부산 대마도 배편 총정리: 시간표·요금·출국세·예약과 현지 버스
배는 세 척이고 가장 빠른 것이 1시간 10분입니다. 7월 1일부터 일본 출국세가 3,000엔으로 올랐습니다.
| 배편 | 팬스타·대아고속해운·스타라인 세 곳이 부산항에서 출발합니다. |
|---|---|
| 최단 소요 | 부산에서 히타카츠까지 1시간 10분입니다. 이즈하라는 2시간 10분부터입니다. |
| 편도 운임 | 대아 공식 기준 히타카츠 90,000원, 이즈하라 110,000원입니다. |
| 일본 출국세 | 2026년 7월 1일부터 3,000엔입니다. 그전에는 1,000엔이었습니다. |
| 현지 버스 | 1일 프리패스가 1,040엔입니다. 종단버스 편도만 3,400엔입니다. |
| 타는 곳 |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3층입니다. 부산역에서 걸어서 5분에서 7분입니다. |
1. 배는 세 척이고, 가장 빠른 것이 1시간 10분입니다
2. 히타카츠로 갈지 이즈하라로 갈지부터 정합니다
3. 선사별 시간표 전부
4. 어떤 배를 타게 됩니까
5. 매일 같은 시각에 뜨지 않습니다
6. 승선권 가격은 얼마입니까
7. 7월 1일부터 일본 출국세가 3,000엔이 되었습니다
8. 그래서 실제로 얼마가 듭니까
9.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가는 법
10. 터미널 수속과 짐
11. 일본 입국 절차는 공항 기준 설명과 다릅니다
12. 현지 버스는 1일 프리패스가 1,040엔입니다
13. 히타카츠 순환버스가 가는 곳
14. 히타카츠와 이즈하라를 오가려면
15. 렌터카와 택시
16. 당일치기부터 2박 3일까지, 배 시각이 일정을 정합니다
17. 대마도에서 어디에 묵습니까
18. 언제 가는 것이 좋습니까
19. 대마도에서 부산이 보이는 자리
20. 결항과 예약,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
부산항에서 배를 타면 한 시간 남짓 만에 일본에 도착합니다. 부산 여행 가이드의 한 꼭지입니다.

1. 배는 세 척이고, 가장 빠른 것이 1시간 10분입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여객선은 세 곳이 운항합니다. 팬스타의 쓰시마링크호, 대아고속해운의 씨플라워호, 스타라인의 노바호입니다. 모두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지도에서 출발하고, 세 곳 다 영업소가 이 건물 3층에 있습니다.
가장 빠른 것은 팬스타입니다. 부산을 08시 40분에 떠나 히타카츠에 09시 50분에 도착하니 1시간 10분입니다. 대아는 히타카츠까지 1시간 20분, 스타라인은 1시간 30분입니다. 세 척 모두 40노트로 달리는 고속선이라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 선사 | 배 이름 | 가는 항구 | 부산에서 최단 |
|---|---|---|---|
| 팬스타 | 쓰시마링크호 | 히타카츠, 이즈하라 | 1시간 10분 |
| 대아고속해운 | 씨플라워호 | 히타카츠, 이즈하라 | 1시간 20분 |
| 스타라인 | 노바호 | 히타카츠 | 1시간 30분 |
비행기는 방법이 되지 않습니다
대마도에도 공항이 있지만 부산으로 오는 노선은 없습니다. 대마도 공항에서 뜨는 비행기는 후쿠오카행 하루 5편과 나가사키행 하루 4편에서 5편이 전부입니다.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려면 배 말고는 방법이 없습니다. 후쿠오카를 거쳐 국내선을 갈아타는 길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하루가 통째로 들어갑니다.
일본으로 가는 다른 배편이 궁금하시다면 부산에서 후쿠오카 가는 페리와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가는 페리를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두 노선은 밤에 자면서 가는 대형 여객선이라 성격이 다릅니다.
2. 히타카츠로 갈지 이즈하라로 갈지부터 정합니다
대마도에는 배가 들어가는 항구가 두 곳입니다. 섬 북쪽 끝의 히타카츠항지도과 남쪽의 이즈하라항지도입니다. 두 항구는 같은 섬에 있지만 버스로 두 시간 반이 걸립니다. 어느 쪽으로 들어가느냐가 여행 전체를 정합니다.
히타카츠는 가깝고 이즈하라는 큽니다
히타카츠는 부산에서 가장 가까운 항구입니다. 배편도 여기로 몰려 있어서 세 선사가 모두 들어갑니다. 주변에 미우다해수욕장과 한국전망대가 있고 걸어서 다닐 만한 범위에 편의점과 식당이 모여 있습니다. 당일치기와 1박 2일은 대부분 히타카츠입니다.
이즈하라는 대마도의 중심지입니다. 시청과 병원, 큰 상점가가 여기 있고 숙소 수도 훨씬 많습니다. 다만 부산에서 2시간 10분에서 2시간 20분이 걸리고 배편도 요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2박 3일 이상 머물면서 섬 남쪽을 보실 계획이라면 이쪽이 맞습니다.
| 비교 | 히타카츠 | 이즈하라 |
|---|---|---|
| 부산에서 | 1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 | 2시간 10분에서 2시간 40분 |
| 들어가는 선사 | 세 곳 모두 | 팬스타, 대아 두 곳 |
| 편도 운임(대아 공식) | 90,000원 | 110,000원 |
| 어울리는 일정 | 당일치기, 1박 2일 | 2박 3일 이상 |
| 가까운 곳 | 미우다해수욕장, 한국전망대 | 상점가, 시청, 항구 축제 |
항구에 내리면 무엇이 있습니까
히타카츠는 국제터미널과 국내터미널이 따로 있습니다. 부산에서 오는 배는 국제터미널에 댑니다. 순환버스 정류장이 터미널 바로 앞에 있고, 관광안내소도 여기 있어서 버스 프리패스를 살 수 있습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범위에 편의점과 슈퍼마켓, 호텔 몇 곳이 모여 있습니다.
이즈하라는 항구에서 상점가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종단버스가 서는 곳은 후레아이도코로 쓰시마 건물 앞이고, 쓰시마교통 지점은 티아라몰 안에 있습니다. 시청과 병원, 은행이 모두 이 지역에 있어서 며칠 머물기에는 이쪽이 편합니다.
두 항구를 한 번씩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히타카츠로 들어가 남쪽으로 내려간 뒤 이즈하라에서 돌아오는 식입니다. 다만 짐을 들고 섬을 종단해야 하고, 렌터카를 쓴다면 반납 지점이 달라져 회송료가 붙습니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3. 선사별 시간표 전부
세 선사의 운항 시각을 한자리에 놓으면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보입니다. 아래는 모두 선사 공식 페이지에 적힌 그대로이고 현지 시각 기준입니다. 한국과 일본은 시차가 없어서 시계를 고칠 일은 없습니다.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 구간 | 출발 | 도착 | 소요 |
|---|---|---|---|
| 부산 → 히타카츠 | 08:40 | 09:50 | 1시간 10분 |
| 히타카츠 → 부산 | 16:40 | 18:00 | 1시간 20분 |
| 부산 → 이즈하라(월요일) | 08:40 | 11:20 | 2시간 40분 |
| 부산 → 이즈하라(수요일) | 08:20 | 11:00 | 2시간 40분 |
| 이즈하라 → 부산 | 15:30 또는 16:00 | 17:40 또는 18:10 | 2시간 10분 |
귀국편 시각이 파는 곳마다 다릅니다. 팬스타 공식 페이지는 히타카츠 출발을 16시 40분으로 적어 두었는데, 여행사 판매 페이지 여러 곳은 17시 10분, 또 다른 곳은 16시 30분으로 안내합니다. 예약한 곳에서 받은 확인서에 적힌 시각을 기준으로 삼고, 출발 전날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아고속해운 씨플라워호
| 구간 | 출발 | 도착 | 소요 |
|---|---|---|---|
| 부산 → 히타카츠 | 09:40 | 11:00 | 1시간 20분 |
| 히타카츠 → 부산 | 15:20 | 16:40 | 1시간 20분 |
| 부산 → 이즈하라 | 09:10 | 11:30 | 2시간 20분 |
| 이즈하라 → 부산 | 15:20 | 17:40 | 2시간 20분 |
스타라인 노바호
| 구간 | 편명 | 출발 | 도착 |
|---|---|---|---|
| 부산 → 히타카츠 | 620 | 09:10 | 10:40 |
| 부산 → 히타카츠 | 646 | 12:30 | 14:00 |
| 히타카츠 → 부산 | 545 | 12:30 | 14:00 |
| 히타카츠 → 부산 | 575 | 16:10 | 17:40 |
스타라인은 이즈하라로 가지 않습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이즈하라 항로에는 운항 일정이 등록돼 있지 않습니다. 이 선사를 고르셨다면 목적지는 히타카츠 하나입니다.
이름을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스타라인은 오랫동안 니나호로 알려져 있었고 예약 사이트 주소에도 그 이름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이 항로에 투입된 배는 노바호이고 회사 표기도 스타라인 노바로 바뀌었습니다. 니나호를 검색하면 나오는 옛 정보의 시각이 지금과 다른 이유입니다.

4. 어떤 배를 타게 됩니까
세 척 모두 고속선입니다. 대형 여객선처럼 객실에 들어가 자는 배가 아니고, 비행기와 비슷하게 좌석에 앉아 한두 시간을 가는 방식입니다. 갑판에 나가 바람을 쐬는 구조도 아닙니다.
| 배 이름 | 건조 | 크기 | 정원 | 속도 |
|---|---|---|---|---|
| 쓰시마링크호(팬스타) | 2001년 | 52.4m × 11.8m | 425명 | 40노트 |
| 씨플라워호(대아) | 2012년 | 37.98m, 590톤 | 442명 | 40노트 |
| 노바호(스타라인) | 비공개 | 비공개 | 비공개 | 고속선 |
씨플라워호는 네덜란드 조선사 다먼이 중국 광저우에서 지었고 2012년 8월에 진수했습니다. 승무원은 7명입니다. 쓰시마링크호는 2001년에 지은 배로 길이가 더 길고 정원은 조금 적습니다. 두 배 모두 시속으로 환산하면 70킬로미터가 조금 넘는 속도로 달립니다.
좌석 등급과 요금 차이
대아는 일반석과 우등석으로 나뉘고 우등석이 편도 1만 원 더 비쌉니다. 팬스타는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석을 두었고 프리미엄석은 리클라이너 시트입니다. 편도 1,000엔이 추가됩니다. 한 시간 남짓 타는 구간이라 일반석으로도 충분하다고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배멀미가 걱정된다면
고속선은 파도에 반응이 빠릅니다. 대형 여객선보다 흔들림을 더 느끼는 구조이고, 특히 바람이 강한 날에는 승객이 힘들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멀미가 있는 편이라면 출항 30분 전에 약을 먹고, 배 가운데 쪽 좌석에 앉으면 흔들림이 덜합니다.
운항이 아예 어려운 날에는 선사가 결항을 결정합니다. 배가 뜬다면 항해가 가능한 상태라는 뜻이지만, 겨울철 북서풍이 강한 날은 뜨더라도 흔들림이 큽니다. 이런 날 아이나 어르신과 함께 타실 계획이면 좌석 위치를 미리 확인해 두시면 좋습니다.
배 안에서 파는 것
세 선사 모두 선내 면세점을 운영합니다. 주류와 담배, 화장품을 팔고 음료와 간식도 있습니다. 팬스타는 여기에 두 가지를 더 두었습니다. 하나는 출국편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귀국편에서 찾아가는 보관 서비스이고, 다른 하나는 선내 환전입니다. 자사 안내에 고속선 최초라고 적어 두었습니다.
스타라인은 귀국편 면세품을 전화로 미리 주문하는 제도를 운영합니다. 주문은 0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받고 출발일 기준 48시간 전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대마도에서는 구매할 수 없는 일본 본토 상품을 여기서 구할 수 있습니다.
5. 매일 같은 시각에 뜨지 않습니다
위의 시간표는 기본 운항입니다. 실제로는 요일과 날짜에 따라 배가 늘거나 빠집니다. 여기를 놓치면 하루를 통째로 날리게 되므로 예약 전에 그 달의 운항표를 직접 보셔야 합니다.
주말에는 대아가 늘립니다
| 요일 | 부산 출항 | 대마도 출항 |
|---|---|---|
| 토요일 | 07:50, 11:30 | 15:20에서 15:40 사이 |
| 일요일 | 09:40 | 히타카츠 13:20, 16:55 |
토요일 아침 07시 50분 배는 평일보다 두 시간 가까이 이릅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면서 섬에서 보낼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이 편이 가장 유리합니다. 일요일 히타카츠 16시 55분 출항도 마찬가지로 오후를 길게 씁니다.
스타라인은 날짜별로 빕니다
스타라인의 운항표를 2주 단위로 열어 보면 편명 646과 545에 빈 날이 많습니다. 매일 뜨는 것은 아침 620편과 저녁 575편이고, 낮 시간대 두 편은 수요가 있는 날에만 배정됩니다. 낮 배로 들어가 낮 배로 나오는 일정을 짜셨다면 그 날짜에 두 편이 다 있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세 선사 모두 홈페이지에 같은 문구를 적어 두었습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시각과 운항 여부가 바뀔 수 있다는 안내입니다. 태풍이 오가는 여름과 북서풍이 부는 겨울에는 실제로 결항이 나옵니다.
6. 승선권 가격은 얼마입니까
선사마다 판매 방식이 달라서 한 줄로 답하기 어렵습니다. 세 곳 가운데 운임표를 공식 홈페이지에 전부 공개하는 곳은 대아고속해운입니다. 아래는 그 표를 그대로 옮긴 것이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개인 편도 기준입니다.
| 대상 | 이즈하라 | 히타카츠 | 할인 |
|---|---|---|---|
| 일반 | 110,000원 | 90,000원 | 없음 |
| 만 65세 이상, 학생, 경증장애, 국가유공자 | 88,000원 | 72,000원 | 20% |
| 소아(만 2세에서 12세 미만) | 55,000원 | 45,000원 | 50% |
| 유아(1세에서 2세 미만) | 11,000원 | 9,000원 | 90% |
| 영아(1세 미만, 좌석 없음) | 무료 | 무료 | 100% |
| 우등석 | 120,000원 | 100,000원 | 없음 |
할인 조건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 할인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이고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를 승선권 구입 시점에 내야 합니다. 대학원생과 만 30세 이상은 학생이어도 제외됩니다. 할인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어서, 만 65세 학생이라도 20% 한 번만 적용됩니다.
짐이 큰 경우도 규정이 있습니다. 세 변의 합이 158센티미터를 넘거나 무게가 20킬로그램을 넘는 물품은 특수수화물로 따로 봅니다. 자전거와 낚시 도구가 여기 해당합니다. 공식 운임표는 이 항목을 할인 대상이 아니라 일반 운임 쪽에 적어 두었습니다. 실을 수 있는지와 얼마를 받는지는 선사마다 다르니 예약 전에 확인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디서 구매합니까
선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는 방법과 여행 플랫폼을 거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선사 예약은 좌석과 시각을 그대로 고를 수 있고 변경도 비교적 쉽습니다. 플랫폼 상품은 왕복을 묶어 할인하는 대신 날짜 변경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파는 상품은 당일 왕복, 1박 2일, 2박 3일로 나뉘어 있습니다. 같은 배라도 며칠짜리 상품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므로, 돌아오는 날짜를 먼저 정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고르시는 편이 낫습니다.
대마도에서 돌아올 때는 엔화로 냅니다
귀국편 운임은 엔화로 매겨져 있습니다. 대아 기준으로 일반석이 이즈하라 11,000엔, 히타카츠 9,000엔입니다. 팬스타는 히타카츠 출발 기준 주중 9,500엔, 주말과 성수기 11,500엔으로 판매되고 프리미엄석은 편도 1,000엔이 더 붙습니다.
왕복권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면 이 부분이 원화로 정산되므로 환율 계산이 줄어듭니다. 다만 돌아오는 날짜를 바꾸기 어려워지니 일정이 확정된 뒤에 구매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7. 7월 1일부터 일본 출국세가 3,000엔이 되었습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일본 국제관광여객세가 1,000엔에서 3,000엔으로 올랐습니다. 세 배입니다. 이 세금은 일본에서 나올 때 한 번 내는 것이고, 비행기뿐 아니라 배 승선권에도 똑같이 붙습니다. 만 2세 미만에게는 받지 않습니다.
기준이 되는 날짜는 승선일이 아니고 발권일입니다
혼동이 가장 많은 부분입니다. 2026년 6월 30일까지 예약과 결제를 끝냈다면 실제로 배를 타는 날이 7월 이후여도 옛 세율인 1,000엔이 적용됩니다. 반대로 7월 이후에 새로 끊은 승선권은 승선일과 무관하게 3,000엔입니다. 고려훼리를 비롯한 여객선사들이 같은 내용을 공지로 올려 두었습니다.
선사 공식 페이지도 아직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대아고속해운 운임 안내의 출국세 항목은 인상 뒤에도 1,000엔으로 남아 있습니다. 예약 화면에서 부대비용이 예상보다 많이 나온다면 계산이 틀린 것이 아닙니다. 안내 페이지가 낡아서 그렇습니다.
왜 올렸습니까
일본 정부는 늘어난 방문객이 쓰는 관광 기반 시설 비용을 이 세금으로 메우겠다고 밝혔습니다. 세율이 정해진 2019년 이후 방문객 수가 크게 늘었고, 공항과 항만 혼잡을 줄이는 데 재원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인상 폭이 세 배라 발표 당시 국내 여행업계에서도 반응이 컸습니다.
이 세금은 승선권에 포함되어 선사가 걷은 뒤 일본 정부에 냅니다. 따로 창구에서 낼 일은 없고, 예약 화면의 부대비용 항목에 들어 있습니다.
부대비용 전체
| 항목 | 부산에서 나갈 때 | 대마도에서 나갈 때 |
|---|---|---|
| 터미널이용료 | 6,000원 | 500엔 |
| 출국세 | 1,000원 | 3,000엔 |
| 유류할증료 | 선사와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예약 화면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 |
부산에서 내는 1,000원은 한국의 출국납부금이고 일본 출국세와 별개입니다. 두 나라가 각각 걷습니다. 유류할증료는 선사가 유가에 따라 조정하므로 고정된 금액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판매처 안내에 히타카츠 11,000원, 이즈하라 20,000원 같은 금액이 적혀 있지만 이는 선사 공식 표에 없는 대리점 안내이니 결제 화면의 최종 금액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8. 그래서 실제로 얼마가 듭니까
승선권 가격만 보면 실제로 나가는 돈과 차이가 큽니다. 부대비용을 편도마다 내야 하고, 그중 일본 출국세는 올해 세 배가 되었습니다. 히타카츠 왕복을 대아 공식 운임으로 조립해 보겠습니다.
| 항목 | 1인 기준 |
|---|---|
| 부산 → 히타카츠 편도 | 90,000원 |
| 히타카츠 → 부산 편도 | 9,000엔 |
| 부산항 터미널이용료 | 6,000원 |
| 한국 출국납부금 | 1,000원 |
| 대마도 터미널이용료 | 500엔 |
| 일본 출국세 | 3,000엔 |
세금만 따로 보면 이렇습니다
승선권을 뺀 나머지가 원화 7,000원과 엔화 3,500엔입니다. 두 사람이 가면 엔화 부분만 7,000엔이 됩니다. 작년까지는 같은 자리가 3,000엔이었으니 둘이 다녀올 때 4,000엔이 그대로 늘어난 것입니다. 당일치기처럼 짧게 다녀오는 여행일수록 전체 지출에서 이 몫이 커집니다.
여기에 왕복 할인이나 여행사 묶음 상품을 쓰면 승선권 부분이 상당히 내려갑니다. 판매처들이 당일 왕복을 5만 원대에서 7만 원대로 내놓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만 부대비용은 어떤 상품을 사도 그대로 붙습니다. 광고에 적힌 금액이 최종 결제 금액이 아닌 이유가 이것입니다.
다른 일본 노선과 비교하면
부산에서 일본으로 가는 배는 대마도 말고도 후쿠오카와 시모노세키가 있습니다. 두 노선은 밤에 자면서 가는 대형 여객선이라 숙박비를 아끼는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대마도는 반대로 한 시간대에 도착하지만 섬이라 볼거리의 성격이 다릅니다.
일본 출국세 3,000엔은 어느 노선을 타든 똑같이 붙습니다. 다만 대마도는 왕복 소요가 짧아서 전체 지출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몫이 가장 큽니다. 당일치기라면 승선권과 부대비용만으로 여행이 끝나는 셈이 됩니다.
현지에서 쓰는 돈
섬 안에서 드는 비용은 뒤의 버스 항목에 자세히 적어 두었습니다. 미리 말씀드리면 하루 종일 버스를 타도 1,040엔이면 됩니다. 숙박은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모두 비즈니스 호텔이 있고 성수기가 아니면 크게 뛰지 않습니다.
9.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까지 가는 법
배를 타는 곳은 부산 동구 충장대로 206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입니다. 부산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부산역과 터미널이 보행데크로 이어져 있어서 철도로 도착하셨다면 5분에서 7분이면 걸어갑니다.
| 출발지 | 가는 길 | 걸리는 시간 |
|---|---|---|
| 부산역(철도) | 부산항 보행데크로 바로 | 5분에서 7분 |
| 부산역(지하철) | 무빙워크와 부산역을 지나 보행데크 | 10분에서 15분 |
| 초량역 | 6번 출구, 제1지하차도 교차로, 충장대로 횡단보도 | 약 20분 |
| 김해공항(대중교통) | 경전철, 사상역 2호선, 서면역 1호선, 부산역 | 약 70분 |
| 김해공항(승용차) | 서부산IC와 부산역을 거쳐 터미널 주차장 | 약 30분 |
시내버스로 가는 방법
| 노선 | 지나는 곳 | 배차 | 일반 요금 |
|---|---|---|---|
| 5-1번 | 반여1동, 서면, 충장로, 터미널, 자갈치 | 13분에서 16분 | 1,700원 |
| 1004번 | 김해, 백양터널, 서면, 부산역, 터미널 회차 | 11분에서 16분 | 2,200원 |
| 42번 | 회동동, 수영역, 경성대부경대역, 부산역후문, 터미널 | 8분에서 16분 | 1,700원 |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입니다. 현금으로 내면 5-1번과 42번이 1,550원, 1004번이 2,100원입니다. 카드 사용법과 환승 규칙은 부산 지하철과 교통카드 안내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서울에서 내려오신다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KTX가 가장 단순합니다. 부산역에 내려 데크만 건너면 터미널이라 환승이 없습니다. 김해공항으로 들어오시는 경우는 김해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침 배를 타려면 전날 부산에서 하룻밤 묵는 편이 안전합니다.
터미널 바로 뒤편 산비탈이 태종대와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옛 동네인 초량 산복도로입니다. 오후 배로 돌아오는 날에 시간이 남으면 걸어서 올라가 볼 만합니다.
10. 터미널 수속과 짐
국제선이라 공항과 절차가 같습니다. 발권, 수하물 확인, 출국심사, 보안검색을 거쳐 탑승합니다. 팬스타는 출발 1시간 30분 전까지 3층 발권 카운터로 오라고 안내합니다. 성수기 주말에는 이보다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수속은 이런 순서입니다
3층 카운터에서 승선권을 받고 짐을 확인합니다. 그다음 출국심사대에서 여권을 보이고, 보안검색을 지나 대기실로 들어갑니다. 대기실에서 배까지는 걸어서 이동합니다. 전체 과정에 한 시간 가까이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출국심사는 자동출입국심사대를 쓸 수 있습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사전 등록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주말 아침처럼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에는 유인 심사대보다 훨씬 빠릅니다.
짐은 몇 개까지 됩니까
스타라인 기준으로 1인당 3개, 총 20킬로그램까지 가지고 탈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무료는 2개까지이고 세 번째부터 요금을 받습니다. 한 개의 크기는 세 변의 합 158센티미터 이하여야 하고, 배낭도 한 개로 셉니다. 낚시 용품과 자전거는 접이식이어도 따로 신고합니다.
| 구분 | 기준 |
|---|---|
| 수량 | 1인 3개까지, 무료는 2개 |
| 무게 | 합쳐서 20킬로그램 이하 |
| 크기 | 한 개당 세 변의 합 158센티미터 이하 |
| 따로 신고 | 낚시 용품, 모든 자전거 |
아이와 함께 탈 때
소아는 탑승일 기준 만 2세부터 12세 미만이고, 유아는 생후 7일 이상부터 만 2세 미만입니다. 보호자 없이 혼자 타는 아이에 대한 규정도 있습니다.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은 출항 24시간 전까지 예약센터에 신청해야 하고, 만 6세 미만은 혼자 탈 수 없습니다.
배 안에는 면세점이 있습니다. 팬스타는 출국편에서 구매한 면세품을 귀국편에서 찾아가는 보관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당일치기나 1박 2일이라면 짐을 들고 섬을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니 쓸모가 있습니다. 선내 환전도 팬스타에서 됩니다.
11. 일본 입국 절차는 공항 기준 설명과 다릅니다
한국 여권으로는 일본에 무비자로 90일까지 머물 수 있습니다. 배로 들어가도 조건은 같습니다. 여권 유효기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비지트 재팬 웹은 의무가 아닙니다
입국심사와 세관신고를 미리 등록해 두는 서비스이고 2024년 1월부터 두 가지가 하나의 코드로 합쳐졌습니다. 등록하면 절차가 빨라지지만 등록하지 않아도 종이 신고서로 입국할 수 있습니다. 필수라고 적어 둔 안내를 보고 당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세관 전자신고 게이트는 공항 일곱 곳에만 있습니다. 신치토세, 나리타, 하네다, 주부, 간사이, 후쿠오카, 나하입니다. 대마도의 히타카츠항과 이즈하라항은 여기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큐아르 코드 하나로 다 끝난다는 설명은 공항을 기준으로 쓴 것이고, 항구에서는 창구에서 직원이 처리합니다.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 것
일본은 육류와 육가공품 반입을 엄격하게 막습니다. 소시지와 육포, 고기가 들어간 즉석식품이 여기 해당합니다. 과일과 채소, 씨앗도 검역 대상입니다. 짧은 일정이라 도시락을 챙겨 가시는 분이 있는데 내용물에 따라 공항이나 항구에서 버려야 합니다.
적발되면 과태료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배 안에서 먹고 남은 것을 가지고 내리지 않도록 확인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일본에서 산 육가공품이 같은 이유로 걸립니다.
돈과 통신
대마도는 현금을 쓰는 곳이 아직 많습니다. 히타카츠와 이즈하라의 큰 상점과 호텔은 카드가 되지만 작은 식당과 버스는 현금이 편합니다. 버스 요금과 프리패스는 기사에게 직접 내므로 잔돈을 준비해 두시면 좋습니다.
통신은 로밍이나 이심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배 안에서는 전파가 끊기는 구간이 있고 섬에 내리는 순간부터 일본 통신망으로 잡힙니다. 하루만 다녀오는 일정이라도 지도와 버스 시각을 확인하려면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12. 현지 버스는 1일 프리패스가 1,040엔입니다
대마도에 내린 다음부터 지출이 크게 달라집니다. 섬이 남북으로 길어서 이동 거리가 깁니다. 그런데 쓰시마교통이 파는 1일 프리패스가 1,040엔입니다. 그날 하루 섬 안의 모든 노선을 탈 수 있습니다.
| 이동 방법 |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 |
|---|---|
| 1일 프리패스 | 1,040엔 (그날 전 노선 무제한) |
| 종단버스 편도 | 3,400엔 |
| 특별종단선 편도 | 3,390엔 |
| 택시 | 25,000엔에서 30,000엔 |
한 번만 길게 타도 이미 이득입니다
표를 보시면 계산이 끝납니다. 섬을 한 번 종단하는 편도 요금이 3,400엔인데 프리패스는 그 3분의 1도 되지 않습니다. 짧은 구간만 오가더라도 두 번 타면 대개 프리패스가 낫습니다. 버스를 탈 계획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프리패스를 먼저 고르시면 됩니다.
쓰시마교통이 배포하는 공식 시간표에는 이 안내가 네 군데에 반복해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대마도 글 대부분은 프리패스가 있다는 사실만 적고 가격도, 일반 요금과의 차이도 쓰지 않습니다. 현지에 도착해서야 알게 되는 이유입니다.
일반 노선버스 요금은 거리로 매깁니다
대마도 버스는 탈 때 정리권을 뽑고 내릴 때 요금을 냅니다. 거리에 비례해 오르는 방식이라 짧은 구간은 몇백 엔이고 길어질수록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즈하라를 기준으로 다루가하마이리구치까지 610엔, 니이까지 1,680엔, 오우라까지 3,270엔입니다.
프리패스를 쓰면 이 계산이 필요 없습니다. 내릴 때 기사에게 패스를 보이면 됩니다. 하루에 세 번 이상 타실 계획이라면 어느 구간이든 프리패스가 유리합니다.
어디서 삽니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버스에 타면서 기사에게 직접 구매하는 것입니다. 히타카츠 버스센터와 히타카츠 관광안내소, 이즈하라의 쓰시마교통 지점에서도 판매합니다. 이즈하라 지점은 티아라몰 안에 있습니다.
참고로 시간표는 기간을 정해 새로 나옵니다. 지금 나와 있는 표는 유효기간이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적혀 있습니다. 가을 이후에 가시는 분은 쓰시마 부산사무소 홈페이지에서 새 표를 내려받아 확인하셔야 합니다.

13. 히타카츠 순환버스가 가는 곳
히타카츠로 들어가는 분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노선은 와니우라 순환버스입니다. 히타카츠 버스센터를 기점으로 섬 북단을 한 바퀴 돌고, 관광객이 찾는 곳을 대부분 지납니다.
| 방향 | 히타카츠 버스센터 출발 |
|---|---|
| 오우라 방면 | 07:57, 14:00 |
| 니시도마리 방면 | 12:30, 17:40 |
| 여름방학 증편(7월 18일에서 8월 31일) | 오우라 15:10, 니시도마리 11:00 |
렌터카 없이도 다닐 수 있습니다
공식 시간표의 행선지 안내에 도요포대와 한국전망대, 미우다해수욕장과 미우다캠프장, 히타카츠항 국제터미널이 이름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차를 빌리지 않아도 이 네 곳은 버스로 갑니다. 대마도는 렌터카가 아니면 못 다닌다는 말이 널리 퍼져 있는데 북부에 한해서는 사실과 다릅니다.
다만 배차가 하루 두세 편이라 시각을 놓치면 다음 편까지 몇 시간을 기다립니다. 한국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다음 버스로 돌아오는 식으로 미리 짜 두셔야 합니다. 걸어서 오갈 거리는 아닙니다.
순환버스가 서는 곳
노선이 지나는 정류장은 히타카츠 버스센터, 고등학교 앞, 오우라, 와니우라, 오치도, 이즈미, 나기사노유, 니시도마리, 후루사토, 국제터미널, 국내터미널, 가미쓰시마 병원입니다. 한 바퀴에 40분 남짓 걸립니다.
방향이 두 가지라 같은 정류장에서 반대로 도는 버스가 옵니다. 타기 전에 행선지 표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목적지가 가까워 보여도 반대 방향으로 타면 섬 북단을 크게 돌아서 갑니다.
가을에는 단풍 노선이 있습니다
히타카츠에서 슈시강 단풍길을 지나 오시카까지 가는 노선이 하루 세 편 운행합니다. 11월에 단풍이 드는 구간이고, 시간표에도 왕복으로 이용하면 프리패스가 저렴하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이 노선 역시 기간별로 시각이 바뀌므로 가시기 전에 확인하시면 됩니다.

14. 히타카츠와 이즈하라를 오가려면
두 항구를 한 여행에서 다 보실 계획이라면 이동 방법을 미리 정해 두셔야 합니다. 두 곳 사이는 버스로 두 시간 반입니다.
특별종단선이 직행입니다
| 구간 | 출발 | 도착 | 편도 요금 |
|---|---|---|---|
| 이즈하라 → 히타카츠 국제터미널 | 08:40 | 10:56 | 3,390엔 |
| 히타카츠 국제터미널 → 이즈하라 | 12:40 | 14:56 | 3,390엔 |
일반 노선버스와 별도로 기간을 정해 운행하는 직행편입니다.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주 4회만 하루 한 번 왕복합니다. 이 요일이 아니면 일반 종단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고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인터넷에는 이 노선이 2026년 1월 31일에 끝난다고 적힌 안내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는 2026년 12월 28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공식 시간표에 운행기간 연장이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타는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이즈하라에서는 후레아이도코로 쓰시마 건물 앞 정류장, 히타카츠에서는 국제터미널 앞 정류장입니다. 일반 노선버스와 같은 정류장을 씁니다. 중간에 다루가하마이리구치, 니이, 오우라에 섭니다.
구간별 요금은 이즈하라를 기준으로 다루가하마이리구치까지 610엔, 니이까지 1,680엔, 오우라까지 3,270엔입니다. 어느 구간을 타든 프리패스 1,040엔이 더 저렴합니다. 이 노선에도 프리패스를 쓸 수 있다고 시간표에 적혀 있습니다.
15. 렌터카와 택시
남쪽까지 자유롭게 다니실 계획이라면 렌터카가 편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아 가셔야 하고 현지에서는 만들 수 없습니다.
| 업체 | 660cc 하루 | 1,500cc 하루 |
|---|---|---|
| 요시나가 렌터카 | 7,700엔에서 8,800엔 | 13,200엔에서 14,850엔 |
| 히토츠바타고 | 7,500엔에서 9,000엔 | 9,500엔에서 11,500엔 |
빌린 곳과 반납하는 곳이 다르면 회송료 10,000엔이 현장에서 붙습니다. 히타카츠에서 빌려 이즈하라에서 반납하거나 그 반대로 하실 때입니다. 하루 대여료와 맞먹는 금액이라 일정을 짤 때 미리 계산해 두셔야 합니다.
택시는 불러야 옵니다
대마도의 택시는 전 지역이 콜택시 방식입니다. 길에서 손을 들어 잡는 방식이 아니고 전화로 부릅니다. 이즈하라, 미쓰시마, 도요타마, 미네, 사카, 가미아가타, 히타카츠에 각각 회사가 있습니다.
요금은 거리에 비례해 빠르게 오릅니다. 이즈하라에서 히타카츠까지는 25,000엔에서 30,000엔입니다. 짧은 구간에서 시간을 아끼려는 용도라면 쓸 만하지만 종단 이동에 쓰기는 부담이 큽니다.
섬에서 운전할 때
일본은 좌측통행입니다. 대마도는 산길이 많고 폭이 좁은 구간이 이어져서 처음 운전하는 분에게는 부담이 있습니다. 마주 오는 차가 적은 대신 굽은 길이 많고, 밤에는 가로등이 없는 구간이 길게 이어집니다.
주유소는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그 사이 몇 곳에 있습니다. 일요일과 저녁 시간에 문을 닫는 곳이 있으니 연료가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 채워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전거를 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관광물산협회에서 대여하고, 히타카츠 주변처럼 평지가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쓸 만합니다. 다만 섬 대부분이 산길이라 장거리에는 맞지 않습니다.
16. 당일치기부터 2박 3일까지, 배 시각이 일정을 정합니다
대마도 일정은 배 시각에서 거꾸로 짜야 합니다. 하루에 몇 편 없기 때문에 육지 여행처럼 마음대로 늘리거나 줄일 수 없습니다.
당일치기
팬스타 아침 편으로 09시 50분에 히타카츠에 내려 16시 40분 편으로 나오면 섬에서 약 6시간 50분이 남습니다. 입국 수속과 귀국 수속에 각각 시간이 들어가니 실제로 쓸 수 있는 시간은 여섯 시간 남짓입니다. 순환버스로 한국전망대와 미우다해수욕장을 보고 히타카츠 시내에서 점심을 먹으면 하루가 찹니다.
토요일이라면 대아의 07시 50분 편이 더 낫습니다. 두 시간 가까이 일찍 도착하니 여유가 생깁니다.
1박 2일
당일치기와 같은 배를 타고 하룻밤만 더 묵는 구성입니다. 첫날 오후에 북부를 돌고 다음 날 오전을 온전히 쓸 수 있어서 가장 무난한 일정입니다. 숙소는 히타카츠에 잡습니다. 항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호텔이 몇 곳 있습니다.
2박 3일 이상
이즈하라까지 내려가는 일정입니다. 히타카츠로 들어가 첫날 북부를 보고, 둘째 날 특별종단선으로 남쪽으로 이동해 이즈하라에서 묵고, 셋째 날 이즈하라에서 배로 돌아오는 방식이 동선이 짧습니다. 다만 특별종단선이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만 운행하니 요일을 맞추셔야 합니다.
렌터카를 쓰신다면 회송료 10,000엔을 피하기 위해 한 항구를 왕복하는 편이 낫습니다. 히타카츠를 기점으로 남쪽을 하루 다녀오는 방식입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와 와타즈미신사가 섬 중앙에 있어서 당일 왕복이 가능합니다.
17. 대마도에서 어디에 묵습니까
숙소는 히타카츠와 이즈하라 두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그 사이 구간에도 민박과 캠프장이 있지만 대중교통으로 가기 어려운 곳이 많습니다. 차를 빌리지 않으실 계획이라면 두 항구 중 한 곳에 잡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 지역 | 숙소 성격 | 어울리는 일정 |
|---|---|---|
| 히타카츠 | 비즈니스 호텔과 소규모 숙소. 항구에서 도보권 | 1박 2일, 북부 중심 |
| 이즈하라 | 수가 가장 많습니다. 상점가와 식당이 함께 있습니다 | 2박 3일 이상 |
| 미우다 주변 | 해변과 캠프장. 여름에 붐빕니다 | 여름 물놀이 |
히타카츠
항구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비즈니스 호텔 몇 곳이 있습니다. 체인 호텔도 들어와 있고, 순환버스 행선지 안내에 호텔 이름이 정류장 표시로 적혀 있을 만큼 노선과 붙어 있습니다. 방 수가 많지 않아서 여름 주말과 연휴에는 일찍 찹니다.
당일치기로 갔다가 결항으로 발이 묶이는 경우를 대비해 이 지역 숙소 상황을 미리 봐 두시는 분도 있습니다. 겨울에는 실제로 그런 날이 나옵니다.
이즈하라
대마도에서 숙소가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비즈니스 호텔부터 료칸 형태까지 있고 상점가와 붙어 있어서 저녁에 나가 먹기 좋습니다. 남쪽을 둘러보실 계획이라면 이쪽에 자리를 잡고 움직이는 편이 이동이 짧습니다.
다만 부산에서 이즈하라로 바로 가는 배는 요일이 정해져 있습니다. 히타카츠로 들어가 버스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버스가 주 4회 운행하는 특별종단선입니다. 숙소를 잡기 전에 그날 버스가 있는지부터 확인하셔야 합니다.
예약할 때 볼 것
섬 안의 숙소는 방 수가 적어서 성수기와 비수기의 차이가 큽니다. 여름 방학과 연휴에는 몇 달 전에 차고, 겨울 평일에는 당일에도 방이 남습니다. 온천이 있는 숙소도 몇 곳 있어서 겨울에 찾는 분이 있습니다.
현금만 받는 소규모 숙소가 아직 있습니다. 예약 화면에 결제 수단이 적혀 있으니 카드만 가지고 가실 계획이면 미리 확인하시면 됩니다.
18. 언제 가는 것이 좋습니까
대마도는 부산과 위도가 비슷해서 날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섬이라 바람의 영향을 더 받고, 그 바람이 배를 띄울지 말지를 정합니다. 시기를 고를 때 볼 것은 기온보다 결항 가능성입니다.
| 시기 | 배 | 섬에서 볼 것 |
|---|---|---|
| 3월에서 5월 | 안정적 | 걷기 좋은 날씨, 신록 |
| 6월 | 장마 | 비가 잦습니다 |
| 7월에서 8월 | 태풍 주의 | 미우다해수욕장, 순환버스 증편 |
| 9월에서 10월 | 초순은 태풍 | 맑은 날 한국전망대에서 부산이 보입니다 |
| 11월 | 대체로 안정 | 슈시강 단풍길 |
| 12월에서 2월 | 북서풍 결항 | 사람이 가장 적습니다 |
여름은 편수가 늘어납니다
일본 여름방학인 7월 18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히타카츠 순환버스가 증편됩니다. 오우라 방면에 15시 10분 편이, 니시도마리 방면에 11시 00분 편이 더 생깁니다. 미우다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실 계획이면 이 시기가 다니기 편합니다.
다만 이때가 태풍철과 겹칩니다. 8월에 결항이 나오면 돌아오는 날이 밀립니다. 여름에 가신다면 귀국 다음 날 중요한 일정을 잡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가을과 겨울
10월 중순이 지나면 태풍 걱정이 줄고 공기가 맑아집니다. 한국전망대에서 부산이 보이는 날은 대개 이 무렵에 몰립니다. 11월에는 슈시강 단풍길이 색을 냅니다. 히타카츠에서 이 구간으로 가는 버스가 하루 세 편 있습니다.
겨울은 북서풍이 강해 결항이 가장 잦은 시기입니다. 대신 승선권을 구하기 쉽고 숙소도 여유가 있습니다. 일정에 하루를 더 두실 수 있다면 조용한 섬을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19. 대마도에서 부산이 보이는 자리
섬 북단 와니우라에 한국전망대가 있습니다. 날이 맑으면 바다 건너 부산이 보입니다. 직선거리로 약 50킬로미터이고, 부산의 야경이 보이는 날도 있습니다. 순환버스 행선지 안내에 도요포대와 함께 이름이 적혀 있어서 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한국과 얽힌 자리가 여럿 있습니다
이즈하라에는 조선의 마지막 옹주인 덕혜옹주의 결혼봉축 기념비가 있습니다. 항일 의병장 최익현의 순국비도 같은 지역에 있습니다.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갈 때 처음 들르던 곳도 대마도였고, 이즈하라에는 그 기록을 모아 둔 시설이 남아 있습니다.
팬스타는 자사 홈페이지의 대마도 소개에 이 두 곳을 앞세워 적어 두었습니다. 선사도 한국인 승객이 이 섬을 찾는 이유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이즈하라에서 볼 수 있는 것
이즈하라는 조선통신사가 일본으로 들어가면서 처음 머물던 곳입니다. 항구 주변에 옛 성터와 무가 저택 담장이 남아 있고, 나카라이 토스이 기념관도 이 지역에 있습니다. 나카라이 토스이는 춘향전을 일본어로 처음 옮긴 인물입니다.
여름에는 이즈하라항 축제가 열립니다. 조선통신사 행렬을 재현하는 순서가 들어 있어서 한국인 참가자도 많습니다. 그 밖에 이팝나무 축제와 국경마라톤 같은 행사가 시기별로 열립니다.
자연을 보러 오는 사람도 많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해발 176미터이고 아소만 북쪽 해안에 있습니다. 섬에서 동서남북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곳은 여기 하나입니다. 24시간 열려 있고 요금은 없습니다. 그 아래에 와타즈미신사가 있어서 함께 봅니다.
미우다해수욕장은 일본이 뽑은 해안 100선에 들어 있습니다. 히타카츠에서 순환버스로 갈 수 있어서 당일치기 일정에도 넣을 수 있습니다.
사람 수로 보면 이렇습니다
대마도를 찾는 한국인은 다시 늘고 있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쓰시마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356,316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보다 37.1퍼센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2020년에 항로가 전면 중단됐다가 2023년 2월 부산과 히타카츠 사이가 다시 열린 뒤의 흐름입니다.
이 섬의 인구는 3만 명이 되지 않습니다. 그 열 배가 넘는 한국인이 한 해 동안 다녀간다는 뜻이고, 히타카츠의 식당과 상점에서 한국어 안내를 흔히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다만 일본어나 영어가 통하지 않는 곳도 있어서 번역 앱을 준비해 두시면 편합니다.



20. 결항과 예약,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
고속선은 파도에 민감합니다. 세 선사 모두 홈페이지에 기상에 따라 운항이 바뀔 수 있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여름 태풍철과 겨울 북서풍이 부는 시기에 결항이 나옵니다. 당일치기로 다녀오다 돌아오는 배가 뜨지 않으면 하룻밤을 현지에서 보내야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시면 좋습니다
겨울에 가신다면 다음 날 아침 일정을 비워 두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여름에는 태풍 예보를 출발 이틀 전부터 보시면 됩니다. 결항이 결정되면 선사가 연락하지만 미리 알수록 대응할 시간이 생깁니다.
예약할 때 확인할 것
| 확인 항목 | 왜 필요합니까 |
|---|---|
| 그 날짜에 배가 뜨는지 | 스타라인 낮 편처럼 날짜별로 빠지는 편이 있습니다 |
| 귀국편 출발 시각 | 선사 공식과 판매처 안내가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
| 최종 결제 금액 | 유류할증료와 출국세가 승선권 가격에 따로 붙습니다 |
| 여권 유효기간 | 발권 시점에 확인합니다 |
| 국제운전면허증 | 렌터카를 쓰실 계획이면 한국에서 미리 발급받습니다 |
승선권은 선사 홈페이지에서도 사고 여행 플랫폼에서도 삽니다. 플랫폼 상품은 왕복을 묶어 할인하는 대신 날짜 변경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결제 화면에서 부대비용까지 더한 최종 금액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문의할 곳
| 어디 | 전화 |
|---|---|
| 팬스타(쓰시마링크호, 여객) | 1577-9996 |
| 대아고속해운(씨플라워호) | 1661-9604 |
| 스타라인(노바호) | 1599-0255 |
| 쓰시마교통(현지 버스) | 0920-52-1810 |
결항이나 시각 변경은 예약할 때 남긴 연락처로 선사가 알려 줍니다. 당일에 직접 확인하고 싶을 때는 위 번호로 거는 편이 빠릅니다. 쓰시마교통 번호는 현지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창구입니다.
부산에 돌아온 다음
귀국편은 대개 늦은 오후나 저녁에 부산항에 들어옵니다. 입국심사와 세관을 지나면 시간이 더 걸리므로 그날 저녁 이동 계획은 여유 있게 잡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터미널에서 부산역까지는 보행데크로 이어져 있어서 KTX 막차 시간까지 여유가 있으면 그날 서울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면세 한도는 1인당 미화 800달러입니다. 주류는 2병에 2리터 이하이면서 400달러 이하, 담배는 200개비, 향수는 100밀리리터까지 따로 인정됩니다. 선내 면세점과 대마도에서 구매한 물건을 합쳐 계산합니다.
마지막으로 시간표는 바뀝니다. 선사 운항표는 달 단위로, 현지 버스 시간표는 반년 단위로 새로 나옵니다. 여기 적힌 숫자는 선사 공식 페이지와 쓰시마교통 공식 시간표에서 확인한 것입니다. 출발 전에 한 번 더 대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할거리·명소48
🍜먹거리7
🚇교통7
🧭여행 팁14
🧭전국 공통·실전정보29
자주 묻는 질문
이미지: Photographs via Wikimedia Commons: hyolee2 (CC BY-SA 3.0), Olegushka (CC0), Saigen Jiro (CC0), Bruno Plus (CC BY-SA 4.0), Choi2451 (CC BY-SA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