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이바구길 168계단: 부산역 뒤 산복도로 반나절
부산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입니다. 이제는 계단을 오르지 않고도 산복도로에 설 수 있습니다
| 위치 | 부산 동구 초량동.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7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남짓입니다. |
|---|---|
| 요금 | 이바구길도 168계단도 무료입니다. 경사형 엘리베이터도 무료입니다. |
| 오르는 방법 | 2025년 3월부터 12인승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다닙니다. 계단을 오르지 않아도 됩니다. |
| 휴관 | 골목 안 전시관과 우체통은 월요일과 공휴일에 문을 닫습니다. 계단과 골목은 항상 열려 있습니다. |
| 소요 시간 | 계단만 보면 40분, 아래 근대 건축까지 붙이면 1시간 30분에서 3시간입니다. |
| 감천과 비교 | 감천문화마을은 지하철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여기는 환승이 없습니다. |
1. 부산역 뒤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산복도로가 있습니다
2. 오르는 방법이 2025년에 바뀌었습니다
3. 계단 168개가 왜 이렇게 가파른가
4. 어디서 내리느냐가 이 방문의 전부입니다
5. 계단에 오르기 전 30분이 사실은 더 오래된 구간입니다
6. 명란이 이 골목에서 후쿠오카로 건너갔습니다
7. 월요일에 가면 골목만 걷게 됩니다
8. 해가 지면 이 골목이 다른 곳이 됩니다
9. 감천문화마을과 하나만 고른다면
10. 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동선이 다릅니다
11. 가기 전에 알아 둘 것
부산역 뒤편 산비탈에 168개짜리 계단이 하나 있습니다. 부산 여행 완벽 가이드의 한 꼭지입니다. 반나절 이상을 걷는 데 쓸 생각이라면 이기대 해안산책로 쪽이 규모가 다릅니다. 이쪽은 도심 골목, 저쪽은 4.7km 해안 절벽입니다.

1. 부산역 뒤에는 걸어서 갈 수 있는 산복도로가 있습니다
부산역에 내려서 짐을 끌고 갈 수 있는 거리에 산복도로가 있습니다.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지도 7번 출구로 나와 큰길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면 10분 남짓입니다. 지하철을 한 번 더 타지 않고, 마을버스로 갈아타지도 않습니다.
이 골목의 이름이 초량 이바구길입니다. 이바구는 이야기라는 뜻의 경상도 말입니다. 남선창고 터에서 시작해 산복도로인 망양로까지 약 1.5km를 올라가는 보행로이고, 그 한가운데에 168계단이 있습니다.
| 항목 | 내용 |
|---|---|
| 가는 법 | 1호선 부산역 7번 출구 도보 10분 남짓 |
| 길이 | 남선창고 터에서 망양로까지 약 1.5km |
| 계단 | 168개, 경사 약 30도 |
| 엘리베이터 | 초량168계단 하늘길, 12인승, 무료, 정거장 3곳 |
| 입장료 | 전 구간 무료 |
| 문의 | 부산 동구청 051-440-4000 |
KTX에서 내린 직후에 갈 만한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 부산역 주변의 오랜 약점이었습니다. 원도심 구경은 남포동까지 나가야 하고, 감천문화마을은 지하철로 토성역까지 간 다음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합니다. 이 골목은 그 사이를 메웁니다. 체크인 전에 남는 두세 시간이 정확히 이 코스의 길이입니다.

2. 오르는 방법이 2025년에 바뀌었습니다
지금 168계단에는 12인승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다닙니다. 이름은 초량168계단 하늘길이고, 주민 공모로 정했습니다. 2025년 3월 1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요금은 없습니다.
그전에는 모노레일이 있었습니다. 2016년부터 다녔는데 고장이 잦았고, 2023년 3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부적합 판정을 내리면서 2024년 1월에 철거됐습니다. 지금 인터넷에 남아 있는 후기와 사진 상당수가 이 모노레일 시절 이야기입니다. 모노레일을 타러 갔다가 없어진 것을 알고 돌아 나오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 모노레일(2016~2023) | 하늘길 엘리베이터(2025년 3월~) | |
|---|---|---|
| 정원 | 8명 | 12명 |
| 요금 | 무료 | 무료 |
| 야간 운행 | 소음 때문에 제약 | 소음이 줄어 가능해짐 |
| 길이 | 약 60m | |
| 사업비 | 23억 2,800만 원 | |
| 끝난 이유 | 안전 부적합 판정 후 철거 |
정원이 8명에서 12명으로 늘어난 것은 숫자 이상의 차이가 있습니다. 모노레일 시절에는 네 명짜리 가족이 두 번에 나눠 타야 하는 일이 흔했습니다. 코로나 이전 기준으로 하루 1,300명에서 1,500명이 모노레일을 탔고, 엘리베이터로 바뀐 뒤에는 주말 하루에 2,000명을 넘긴 날이 나왔습니다.
동구는 경사형 엘리베이터로 두 번째 세계 1위를 받았습니다. 미국의 엘리베이터 전문지 Elevator World가 주최하는 세계 경사형 엘리베이터 콘테스트에서 초량168계단 하늘길이 1위에 올랐습니다. 2017년에는 좌천동 엘리베이터로 같은 상을 받았습니다. 산비탈에 붙은 동네에서 오르내리는 문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이 구의 오랜 숙제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3. 계단 168개가 왜 이렇게 가파른가
이 계단은 관광용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6·25 때 부산이 임시수도가 되면서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부두와 시장 일자리에 가까운 산비탈에 집이 들어섰습니다. 아랫동네와 윗동네를 잇는 통로가 이 계단 하나뿐이었습니다.
물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계단 아래 우물에서 물을 길어 지고 올라갔습니다. 168개를 오르내리는 일이 하루의 일과였다는 뜻입니다. 계단 이름에 붙은 숫자는 그래서 상징이 아니라 실제 개수입니다.
지금 계단이 넓어 보이는 것은 도시재생 사업 때문입니다. 원래 폭 3m이던 것을 8m로 넓혔고, 국비와 시비를 합쳐 23억 원이 들어갔습니다. 경사는 약 30도입니다. 30도라는 숫자가 감이 안 오신다면, 손잡이를 잡지 않고 뛰어 올라갈 생각이 들지 않는 각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계단 위로 이어지는 산복도로는 1964년에 열렸고, 초량에서 수정동까지 구간은 1969년에 완성됐습니다. 도로가 먼저 생기고 마을이 따라 붙은 것이 아니라, 마을이 먼저 있고 나중에 도로가 산허리를 가로질러 지나간 순서입니다. 영도 흰여울문화마을이 바다 절벽에 같은 시기의 사연을 안고 있는 것과 짝이 됩니다.

4. 어디서 내리느냐가 이 방문의 전부입니다
하늘길은 정거장이 셋이고, 셋이 서로 다른 곳입니다. 위까지 한 번에 올라갔다가 걸어 내려오는 사람이 많은데, 중간에 내려야 볼 수 있는 것이 따로 있습니다.
| 정거장 | 여기서 내리면 |
|---|---|
| 하단 | 문화전시공간. 계단 아랫입구이고 골목이 시작되는 자리입니다 |
| 중간 | 김민부전망대. 계단 8부 능선이라 북항과 부산항대교, 원도심 지붕이 한 화면에 들어옵니다 |
| 상단 | 명란브랜드연구소와 이바구플랫폼, 168 더 데크. 망양로에 바로 닿습니다 |
전망대 이름은 이 동네 사람에게서 왔습니다. 김민부전망대지도의 김민부는 1941년 동구 수정동에서 태어난 시인입니다. 열여섯에 신춘문예에 당선됐고, 방송작가로 일하면서 가곡 〈기다리는 마음〉의 노랫말을 썼습니다.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로 시작하는 그 노래입니다. 1972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진을 찍을 생각이라면 중간 정거장이 답입니다. 상단은 시야가 트이는 대신 지붕이 멀어지고, 하단은 골목이 좋은 대신 바다가 안 보입니다. 부산 사진 찍기 좋은 곳을 고를 때 이 골목이 늦게 뜨는 이유도 위아래 어디서 찍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갈리기 때문입니다.
이바구플랫폼은 비어 있던 도시재생 시설을 고쳐 청년 창업 가게 여덟 곳을 넣은 공간입니다. 팥빙수, 카페, 한식, 공방 같은 가게가 엘리베이터 상단 정거장 옆에 모여 있습니다.

5. 계단에 오르기 전 30분이 사실은 더 오래된 구간입니다
이바구길의 시작은 계단이 아니라 부산역 쪽 평지입니다. 여기에 100년이 넘은 건물 두 채의 흔적이 있습니다. 계단만 보고 돌아가면 이 구간을 통째로 지나칩니다.
옛 백제병원
옛 백제병원지도은 1922년에 재일교포 최용해가 세운 부산 최초의 근대식 개인종합병원입니다. 붉은 벽돌 4층 건물이고 국가등록문화유산 제647호입니다.
이 건물이 흥미로운 것은 병원 이후입니다. 1932년에 병원 문을 닫은 뒤 중국인이 운영하는 요릿집 봉래각이 됐고, 일본군 장교 숙소로 쓰였고, 광복 뒤에는 치안대 사무실이 됐다가 중화민국 영사관과 임시 대사관으로도 쓰였습니다. 한 건물의 용도 변경 목록이 그대로 이 도시의 근현대사입니다. 지금은 1층에 카페가 들어와 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남선창고 터
백제병원에서 몇 걸음이면 붉은 벽돌 담이 하나 나옵니다. 1900년 부산 객주들이 세운 남선창고, 부산 최초의 근대식 물류창고 자리입니다. 함경도에서 배로 실어 온 명태를 주로 보관해서 동네에서는 명태고방이라고 불렀습니다.
건물은 2009년 4월에 소유주가 헐었습니다. 지금 남은 것은 담 한쪽과 표지판, 그리고 부산미래유산 명패뿐이고 그 자리에는 대형마트가 서 있습니다. 담벼락 하나만 남은 유산을 굳이 보러 갈 필요가 있나 싶겠지만, 다음 꼭지를 읽고 나면 이 담이 다르게 보입니다.

6. 명란이 이 골목에서 후쿠오카로 건너갔습니다
계단 위 건물 이름이 명란브랜드연구소인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남선창고가 명태를 쌓아 두던 창고였고, 바로 옆 초량시장지도에는 명란젓이 흔했습니다. 그 시장 옆에서 자란 일본인이 있었습니다.
가와하라 도시오는 1913년 부산에서 태어났습니다. 일본으로 돌아간 뒤 어린 시절 부산에서 먹던 명란 맛을 되살려 만든 것이 지금 하카타의 대표 특산품인 가라시멘타이코입니다. 그가 세운 회사 후쿠야는 1948년 3월 후쿠오카 나카스에서 문을 열었고, 1949년 1월 10일에 명란을 처음 매대에 올렸습니다. 이 이야기는 일본에서 드라마와 영화 〈멘타이피리리〉로 만들어졌습니다.
명란브랜드연구소는 동구청이 직영하는 5층 건물입니다. 식당과 기념품 가게, 카페가 전부 명란을 주제로 들어가 있습니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월요일과 공휴일에는 문을 닫습니다. 부산에서 먹을 수 있는 다른 음식은 부산 먹거리 총정리에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7. 월요일에 가면 골목만 걷게 됩니다
이바구길에서 문을 여닫는 시설은 휴관일이 전부 같습니다. 월요일과 공휴일입니다. 계단과 골목, 전망대는 상관없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곳은 전부 닫혀 있습니다.
| 시설 | 운영 시간 | 휴관 |
|---|---|---|
| 명란브랜드연구소 | 화~일 10:00~19:00 | 월요일·공휴일 |
| 이바구공작소 | 화~토 10:00~19:00 / 일 09:00~18:00 | 월요일·공휴일 |
| 망양로 산복도로 전시관 | 화~토 10:00~19:00 / 일 09:00~18:00 | 월요일·공휴일 |
| 장기려기념 더나눔센터 | 화~토 10:00~19:00 / 일 09:00~18:00 | 월요일·공휴일 |
| 유치환의 우체통지도 | 화~토 10:00~19:00 / 일 09:00~18:00 | 월요일·공휴일 |
유치환의 우체통은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배달됩니다. 시인 유치환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여행 중에 쓴 엽서가 1년 뒤 집으로 도착하는 구조라 관광지의 흔한 조형물 중에서는 실제로 쓸모가 있는 축에 듭니다. 다만 월요일에는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장기려기념 더나눔센터의 장기려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린 의사입니다. 청십자의료보험을 만들었고, 그 이름을 딴 공간이 이 골목에 있습니다. 이바구공작소에는 초량 주민들의 옛 살림살이가 전시돼 있습니다.
해설을 붙이고 싶다면
동구청이 무료 관광해설사를 붙여 줍니다. 전화 051-440-4714나 구청 홈페이지로 예약하고, 최소 3일 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코스는 초량이바구길과 부산항 개항가도 둘 중에서 고릅니다. 골목마다 붙은 사연을 혼자 읽어 내기 어려운 곳이라 해설이 붙으면 걷는 시간이 달라집니다.
8. 해가 지면 이 골목이 다른 곳이 됩니다
낮의 이바구길은 근대사 산책이고, 밤의 이바구길은 야경 전망대입니다. 계단 위에서 보이는 것이 북항과 부산항대교라서 어두워질수록 화면이 정리됩니다.
계단 상단에는 168 더 데크가 있습니다. 북항을 향해 열린 복합문화공간이고, 야외 영화 상영을 합니다. 2026년 시즌 첫 상영은 저녁 7시였고 예약이 시작된 지 20초 만에 마감됐습니다. 무선 헤드폰을 나눠 주고 큰 화면을 야외에 세우는 방식이라 자리 수가 많지 않습니다. 상영 일정은 회차마다 바뀌니 동구청 공지를 보고 움직이셔야 합니다.
유치환의 우체통 자리에서 보는 야경이 이 골목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장면입니다. 다만 우체통 실내는 저녁 7시에 닫히고, 야경은 그 뒤부터 좋아진다는 어긋남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는 것과 야경을 보는 것 중 하나를 고르거나, 두 번 올라가야 합니다.

9. 감천문화마을과 하나만 고른다면
둘은 성격이 다릅니다. 감천은 계단식으로 앉은 마을 전체가 작품이 된 곳이고, 초량은 근대 물류와 피난 시절의 흔적이 남은 생활 골목입니다. 사진이 목적이면 감천, 부산역 도착 직후의 시간을 쓰는 것이 목적이면 초량입니다.
| 초량 이바구길 | 감천문화마을 | |
|---|---|---|
| 부산역에서 | 도보 10분 | 지하철 토성역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탄 뒤 도보 5분 |
| 성격 | 피난민 정착지, 근대 건축, 주민 생활공간 | 계단식 예술 마을, 벽화와 조형물 |
| 입장 | 무료 | 무료(스탬프 지도는 2,000원 별도) |
| 오르는 방법 | 무료 경사형 엘리베이터 | 걸어서 |
| 소요 시간 | 1시간 30분~3시간 | 2~3시간 |
| 붐빔 | 주말 낮에도 골목이 비어 있는 구간이 있습니다 | 최근 한 해 약 185만 명 |
시간이 하루뿐이라면 둘 다 넣지 마세요. 산비탈 마을을 두 곳 걷는 일정은 생각보다 다리가 남지 않습니다. 부산에서 할 거리 중에 바다를 넣을 생각이라면 산동네는 하나로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반대로 원도심을 하루 종일 걸을 계획이라면 두 곳을 잇는 대신 초량에서 남포동으로 내려가는 동선이 자연스럽습니다. 같은 1호선 위에 있고 두 정거장 거리입니다.
10. 짐이 있을 때와 없을 때, 동선이 다릅니다
부산역에 막 도착했다면 짐부터 해결하고 올라가는 편이 낫습니다. 계단과 골목에 캐리어를 끌 만한 평지가 거의 없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더라도 정거장 사이는 걸어야 합니다.
짐이 있는 경우 (약 2시간)
- 부산역 물품보관함에 짐을 넣습니다. 역사 안과 지하철 역사 양쪽에 있습니다.
- 7번 출구에서 걸어 이바구길 초입으로 갑니다. 옛 백제병원과 남선창고 터를 지나며 30분.
- 하늘길 중간 정거장까지 올라 김민부전망대에서 북항을 봅니다.
- 상단 정거장에서 명란브랜드연구소와 이바구플랫폼을 둘러봅니다.
- 계단으로 걸어 내려와 부산역으로 돌아옵니다. 내려오는 길은 15분이면 됩니다.
짐이 없는 경우 (약 3시간)
- 같은 순서로 상단까지 올라갑니다.
- 망양로를 따라 걷습니다. 산복도로 전시관과 장기려기념 더나눔센터, 유치환의 우체통이 이 선 위에 있습니다.
- 해가 지기를 기다렸다가 야경을 봅니다. 겨울에는 오후 5시 반이면 어두워집니다.
- 내려와서 남포동이나 초량시장에서 저녁을 먹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면 순서를 바꾸는 편이 낫습니다. 계단이 미끄럽고 전망이 사라지기 때문에, 실내 위주로 도는 비 오는 날의 부산 쪽이 시간을 덜 버립니다.
11. 가기 전에 알아 둘 것
여기는 관광지이기 이전에 사람이 사는 동네입니다. 계단 양옆이 살림집이고, 골목 안쪽에는 마당과 빨래가 그대로 있습니다.
목소리
창문이 길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계단참에서 오래 이야기하면 방 안에 그대로 들립니다.
사진
골목과 풍경은 자유롭지만 마당 안쪽과 사람은 다릅니다. 문이 열려 있다고 사유지가 아닌 것은 아닙니다.
화장실
계단 중간에는 공용 화장실이 마땅치 않습니다. 부산역이나 상단 시설에서 미리 해결하세요.
계절도 변수입니다. 여름 한낮에는 계단에 그늘이 거의 없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있어 오르는 부담은 줄었지만 골목을 걷는 구간은 그대로 볕에 노출됩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 야경 시간이 앞당겨지는 대신 바람이 셉니다.
부산역까지 KTX로 오실 계획이라면 서울에서 부산 KTX 편에 시간표와 요금을 정리해 두었고, 부산에서 어디에 묵을지 고민 중이라면 부산 숙소 안내가 지역별로 나뉘어 있습니다.
🎡할거리·명소44
🍜먹거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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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팁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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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이미지: All photographs from the Busan Tourism Archive (visitbusan.net/archive) under KOGL Type 1. 168 Stairs and the former monorail (2020): Summertree / Busan Metropolitan City and Busan Tourism Organization. Former Baekje Hospital and the Namseon warehouse wall: Hyphen Group / Busan Tourism Organization. Wall gallery, stairs from below and Yu Chi-hwan’s postbox: Busan Tourism Organization. View from the observatory (2017): Busan Metropolitan 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