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스키장 아홉 곳: 가까운 곳과 큰 곳 사이에서 고르기

강원도에 스키장이 아홉 곳 있습니다. 슬로프 수만 보고 고르면 이동에 하루가 날아갑니다. 서울에서 걸리는 시간과 규모를 나란히 놓고, 시즌과 리프트권 구조까지 정리했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년 8월
핵심만 먼저

몇 곳인가강원도에 아홉 곳이 있습니다. 전국 스키장 대부분이 강원도에 모여 있습니다.
가까운 곳서울에서 한 시간 반이면 가는 곳이 셋 있는데, 셋 다 규모가 작은 편입니다.
큰 곳슬로프가 많은 곳은 평창과 정선, 태백에 있어서 두 시간 반이 넘게 걸립니다.
기차로 가면차로 가장 먼 축인 하이원이 사북역에서 가장 가깝습니다. 비발디파크는 기차로 갈 수 없습니다.
언제 여나강원도는 대체로 11월 하순에 열고 3월에 닫습니다. 개장일은 그해 눈 사정에 따라 움직입니다.
리프트권시간대로 나뉘어 있어서 몇 시부터 탈지를 먼저 정해야 합니다. 야간이 주간보다 저렴합니다.

겨울에 스키를 타러 갈 때 대부분 슬로프 수부터 봅니다. 그런데 아홉 곳을 서울에서 걸리는 시간과 나란히 놓아 보면 다른 그림이 나옵니다. 가까운 곳은 작고, 큰 곳은 멉니다. 한국 여행에서 겨울 하루를 어떻게 쓸지는 여기서 정해집니다.

평창 용평리조트의 스키 슬로프
용평은 강원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된 스키장입니다.

1. 강원도에 스키장이 아홉 곳 있습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지역별 스키장 현황을 공개해 두었습니다. 전국에 등록된 스키장 가운데 대부분이 강원도에 모여 있습니다. 나머지는 경기도에 둘, 전라북도에 하나뿐입니다.

아홉 곳을 서울에서 걸리는 시간 순서로 놓으면 이렇습니다.

스키장어디서울역에서 차로슬로프
오크밸리원주 지정1시간 20분대6면
비발디파크홍천 서면1시간 20분대10면
엘리시안 강촌춘천 남산1시간 20분대10면
웰리힐리파크횡성 둔내2시간18면
휘닉스파크평창 봉평2시간 10분16면
알펜시아평창 대관령2시간 30분대6면
모나용평평창 대관령2시간 40분대28면
하이원리조트정선 고한3시간 가까이17면
오투리조트태백 서학3시간 넘게12면

가장 오래된 곳은 용평입니다

협회 표에는 등록한 날짜가 함께 적혀 있는데, 용평이 1970년대에 등록해 전국에서 가장 오래됐습니다. 그다음이 한참 뒤인 1990년대입니다. 지금 강원도에 있는 스키장은 거의 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생겼습니다.

이 숫자는 등록 기준입니다

협회 표는 등록된 시설을 적은 것이라 그해 실제로 여는 면수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오투리조트는 등록이 열두 면인데 최근 시즌에는 그보다 적게 열었습니다. 「스물여덟 면짜리 스키장」이라고 해서 가는 날 스물여덟 면이 다 열려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홉 곳이 각각 어떤 곳인가

  • 모나용평. 강원에서 가장 크고 가장 오래됐습니다. 코스가 길고 위쪽까지 곤도라로 올라갑니다.
  • 웰리힐리파크. 서울에서 두 시간이면 가는데 규모가 큰 편이라 시간과 규모를 다 잡고 싶을 때 나옵니다.
  • 하이원리조트. 정선 산속에 있어 차로는 멀지만 기차역이 코앞입니다. 눈이 오래갑니다.
  • 휘닉스파크. 평창에 있고 리프트가 많은 편입니다. 스노보드 타는 사람이 많이 갑니다.
  • 오투리조트. 태백에 있어 가장 멉니다. 고지대라 눈 상태가 좋습니다.
  • 비발디파크. 서울에서 가깝고 밤늦게까지 탑니다. 워터파크가 붙어 있어 사철 사람이 옵니다.
  • 엘리시안 강촌. 전철로 갈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규모는 작습니다.
  • 오크밸리. 원주에 있고 가장 빨리 갑니다. 슬로프와 리프트가 적습니다.
  • 알펜시아. 평창 대관령에 있고 규모는 작지만 스키점프대와 시설이 함께 있습니다.

면수만 보면 크기를 잘못 짚습니다. 슬로프는 잘게 나눌수록 면수가 늘어납니다. 웰리힐리는 하이원보다 면수가 많은데 실제로 타는 면적은 하이원이 더 넓습니다.

🎟️ 리프트권은 시간대로 나뉘고 요금이 시즌마다 바뀝니다. 날짜를 넣어 보시면 그날 어느 권종이 있는지, 강습이나 렌탈이 묶인 상품이 있는지 함께 나옵니다. 처음이라면 강습이 붙은 쪽부터 보세요.Klook에서 보기 마이리얼트립에서 보기 Trip.com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2. 가까운 곳은 작고, 큰 곳은 멉니다

위의 표를 위에서부터 읽으면 규칙이 하나 보입니다. 서울에서 한 시간 반 안쪽인 세 곳은 하나같이 규모가 작고, 두 시간 반을 넘겨야 하는 곳들이 큽니다. 가까우면서 큰 곳은 강원도에 없습니다.

그래서 스키장을 고르는 일은 이동 시간과 규모 중에 무엇을 포기할지를 정하는 일입니다. 가장 가까운 곳과 가장 먼 곳은 왕복으로 놓으면 네 시간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하루 일정에서 그만큼이 통째로 달라집니다.

가까운 세 곳

오크밸리와 비발디파크, 엘리시안 강촌입니다. 서울에서 걸리는 시간이 셋 다 거의 같아서 시간으로는 고를 수 없습니다. 다른 것을 보셔야 합니다.

  • 비발디파크가 셋 중 가장 큽니다. 리프트도 가장 많고 곤도라가 둘 있습니다. 다만 기차로는 갈 수 없습니다.
  • 엘리시안 강촌은 셋 중 유일하게 전철이 서는 역 바로 옆입니다. 차가 없으시면 여기로 가시게 됩니다.
  • 오크밸리가 가장 빠르지만 슬로프가 적습니다. 리프트도 셋 중 가장 적어서 사람이 몰리면 줄이 깁니다.

멀리 갈 이유

두 시간 반을 넘겨 가는 곳들은 규모로 갑니다. 용평은 가까운 세 곳을 다 합친 것보다 큽니다. 여러 날 머물면서 타실 계획이면 이 차이가 몸으로 느껴집니다. 반나절 타고 돌아오실 생각이면 이동 시간이 더 크게 걸립니다.

알펜시아는 예외입니다. 멀리 있는데 규모는 가까운 곳들과 비슷합니다. 여기는 평창에 묵으면서 여러 스키장을 오갈 때 끼는 곳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모를 보고 여기까지 오시면 실망합니다.

3. 기차로 가면 순서가 뒤집힙니다

차로 가는 순서와 기차로 가는 순서가 다릅니다. 각 스키장에서 가장 가까운 역을 찍어 보면 이렇게 됩니다.

스키장가까운 역역에서
엘리시안 강촌백양리역 (경춘선 전철)바로 옆
하이원리조트사북역 (태백선)차로 몇 분
오투리조트태백역 (태백선)차로 10분쯤
알펜시아진부역 (KTX)차로 20분쯤
휘닉스파크평창역 (KTX)차로 20분쯤
모나용평진부역 (KTX)차로 20분 넘게
오크밸리만종역차로 25분쯤
웰리힐리파크횡성역차로 35분 넘게
비발디파크없습니다기차로 갈 수 없습니다

차로 멀던 곳이 기차로는 가깝습니다

차로 세 시간 가까이 걸리는 하이원이 역에서는 가장 가깝습니다. 사북역에서 몇 분이면 도착합니다. 태백선 열차를 타면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오투리조트도 태백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비발디파크는 기차로 갈 수 없습니다

차로는 두 번째로 가까운데 홍천에는 기차가 서지 않습니다. 가까운 역이 한참 떨어져 있어서 기차로 간다는 계획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차나 버스로만 갈 수 있습니다.

엘리시안 강촌은 전철이 섭니다

백양리역은 경춘선 역이고 수도권 전철이 다닙니다. 서울에서 갈아타지 않고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키장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차가 없으신 분에게는 이 조건이 다른 무엇보다 크게 작용합니다.

전철역 옆에 있는 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 강촌은 전철로 갈 수 있는 유일한 스키장입니다.

4. 시즌은 언제 열리고 닫히나

여기서부터는 해마다 바뀌는 것들입니다. 그래도 흐름은 매년 비슷하게 반복됩니다.

강원도 스키장은 대체로 11월 하순에 문을 엽니다. 평창 쪽이 먼저 열고 정선과 태백이 뒤따르는 순서가 흔합니다. 비발디파크는 인공 제설을 일찍 시작해 다른 곳보다 앞서 여는 시즌이 많습니다. 닫는 것은 3월이고, 눈이 남아 있는 위쪽 슬로프부터 마지막까지 씁니다.

개장일은 눈에 달려 있습니다

리조트가 미리 개장 예정일을 알리지만 기온과 눈 사정에 따라 앞뒤로 움직입니다. 제설을 하려면 밤 기온이 충분히 떨어져야 하는데 그해 날씨에 따라 며칠씩 달라집니다. 그래서 개장 직후로 날짜를 잡으실 계획이면 예약 전에 리조트 공지를 한 번 보셔야 합니다.

시즌권은 개장 전에 팔고 일찍 닫습니다

시즌 내내 타실 분이라면 시즌권을 보게 되는데, 시즌권 판매는 개장보다 훨씬 앞서 시작해 12월 중순쯤 끝납니다. 눈이 오기 시작한 뒤에 알아보면 이미 판매가 끝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겨울에 여러 번 갈 생각이면 가을에 미리 알아보시는 편이 낫습니다.

겨울 여행에 하루만 끼워 넣을 계획이라면 시즌권은 필요 없습니다. 하루짜리 리프트권을 사면 됩니다.

5. 시즌 초에는 슬로프가 몇 면만 열립니다

이 부분이 가장 많이들 놓치는 곳입니다. 문을 열었다고 해서 슬로프가 다 열린 것이 아닙니다.

개장 직후에는 제설이 끝난 곳부터 하나씩 엽니다. 스물여덟 면짜리 스키장이라도 개장 첫날에는 한두 면만 열려 있는 일이 흔합니다. 한겨울로 들어가면서 차차 늘어나고, 3월이 되면 아래쪽부터 다시 닫습니다. 등록된 면수를 다 쓰는 기간은 한겨울 몇 주뿐입니다.

그래서 시즌 초 리프트권이 저렴합니다

용평은 이걸 아예 요금에 반영해 둡니다. 그날 열린 슬로프가 몇 면이냐에 따라 리프트권 요금을 다르게 매깁니다. 한 면만 열린 날과 여러 면이 열린 날의 요금이 다릅니다. 다른 리조트도 시즌 초에는 개장 기념으로 요금을 낮추는 곳이 많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시즌 초에 가면 저렴한 대신 탈 곳이 적습니다. 초보자라면 어차피 아래쪽 완만한 슬로프에서 타게 되니 손해가 크지 않습니다. 반대로 여러 코스를 타고 싶으시면 한겨울로 잡으셔야 합니다.

가기 전에 개방 현황을 보세요

대부분의 리조트가 홈페이지에 그날 열린 슬로프와 리프트를 표시합니다. 실시간으로 갱신되고 기상 상황도 함께 올라옵니다. 출발 전에 이것만 확인해도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평창 휘닉스파크의 슬로프
시즌 초에는 제설이 끝난 슬로프부터 하나씩 엽니다.

6. 리프트권은 시간대로 나뉩니다

스키장 리프트권은 하루짜리 한 종류가 아닙니다. 몇 시부터 몇 시까지 타느냐로 권종이 나뉘어 있고 요금도 다릅니다. 리조트마다 이름과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 오전권. 아침부터 점심 무렵까지입니다. 눈 상태가 가장 좋은 시간대입니다.
  • 오후권. 점심 무렵부터 해 질 때까지입니다.
  • 야간권. 해가 진 뒤부터 밤까지입니다. 주간보다 저렴합니다.
  • 심야권. 밤늦게부터 새벽까지 운영하는 곳이 있습니다.
  • 종일권. 하루를 통으로 씁니다. 오래 타실 계획이면 이쪽이 낫습니다.

새벽까지 타는 곳도 있습니다

비발디파크는 할인 규정에 하루의 기준을 아침 아홉 시부터 다음 날 새벽 세 시까지로 적어 두었습니다. 밤을 새워 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서울에서 저녁에 출발해 밤에 타고 새벽에 돌아오는 방식이 실제로 가능한 구조입니다.

다만 야간과 심야 운영은 리조트마다 다르고 시즌 중에도 바뀝니다. 눈썰매장은 야간 영업을 시즌 도중에 끝내기도 합니다. 밤에 타실 계획이면 그날 야간 운영을 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어느 권종을 살 것인가

처음 가시는 분은 종일권보다 오전권이나 오후권이 나을 때가 많습니다. 첫날은 체력이 오래 가지 않고, 초보자 구역에서 두세 시간이면 다리가 풀립니다. 남은 시간에 리프트를 못 타면 종일권이 아깝습니다.

반대로 어느 정도 타실 줄 알면 종일권이 유리합니다. 중간에 밥을 먹고 다시 나와도 표가 살아 있습니다. 주간에서 야간으로 넘어가는 권종을 파는 곳도 있어서, 오후에 들어가 밤까지 타는 방식이 가능합니다.

요금은 적지 않았습니다

리프트권 요금은 시즌마다 바뀌고, 같은 시즌 안에서도 주중과 주말이 다르며, 개장 초기에는 또 다릅니다. 여기 적어 두면 겨울이 오기 전에 낡습니다. 권종 구조만 알아 두시고 액수는 예약 페이지에서 그날 날짜로 확인하세요.

휘닉스파크의 리프트
리프트권은 시간대로 나뉘고 야간이 주간보다 저렴합니다.

7. 슬로프를 닫는 시간이 있습니다

스키장은 하루 종일 계속 도는 것이 아닙니다. 중간에 슬로프를 정리하는 시간을 두고 그동안 문을 닫습니다. 눈을 고르고 다지는 작업인데, 이걸 모르고 그 시간에 맞춰 가면 리프트가 서 있습니다.

하이원은 늦은 오후 두 시간가량을 정설 시간으로 잡아 두고 그 사이에는 이용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다른 리조트도 비슷한 시간대에 비슷한 작업을 합니다. 주간권이 끝나고 야간권이 시작되기 전 사이가 대체로 그 시간입니다.

날씨로도 멈춥니다

비발디파크는 비가 와도 정상 운영하지만 낙뢰가 치면 일부 시설을 세운다고 적어 두었습니다. 바람이 심하면 곤도라와 상단 리프트부터 멈춥니다. 산 위쪽은 아래보다 바람이 훨씬 셉니다.

그래서 겨울 스키장에서는 문을 열었느냐보다 그날 어느 리프트가 도느냐가 실제 문제입니다. 리조트 홈페이지의 운행 현황을 아침에 한 번 보고 출발하시면 됩니다.

8. 할인은 현장에서, 하나만 됩니다

스키장 할인은 종류가 많은데 규칙이 정해져 있습니다. 비발디파크가 안내문에 정리해 둔 것을 보면 다른 곳도 대체로 같습니다.

  • 현장 결제와 정상 요금에만 적용됩니다. 이미 할인된 표에는 더 붙지 않습니다.
  • 중복 할인은 안 됩니다. 여러 조건에 해당하더라도 그중 가장 높은 할인율 하나만 적용됩니다.
  • 하루에 한 번입니다.
  • 회원카드나 신분증 같은 증빙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없으면 적용되지 않습니다.

어떤 할인이 있나

대체로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할인율이 큰 편입니다. 리조트 객실에 묵으면 동반한 일행까지 할인을 받습니다. 카드사 제휴 할인도 있고,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지역주민 할인의 범위가 꽤 넓다는 점입니다. 비발디파크는 홍천과 춘천은 물론이고 경기도 여러 시군까지 지역주민으로 봅니다. 주소지가 수도권 동쪽이시면 한 번 확인해 보실 만합니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 할인은 다른 길입니다. 미리 예약하면 예약가로 저렴해지고, 현장에서 사면 증빙이 있는 할인을 받습니다. 둘을 겹쳐 쓸 수는 없으니 어느 쪽이 나은지 먼저 따져 보세요.

9. 장비는 어떻게 빌리나

스키나 보드를 가지고 계시지 않아도 됩니다. 리조트마다 렌탈샵이 있고 장비 일습을 빌려 줍니다. 순서만 알아 두시면 됩니다.

용평을 예로 들면 매표소에서 렌탈권을 먼저 사고, 그 권을 들고 렌탈 창구로 가서 장비를 받는 방식입니다. 창구에 가기 전에 매표소에서 표를 먼저 끊어야 합니다. 다른 리조트도 대체로 비슷합니다.

무엇을 빌리게 되나

  • 장비. 스키 또는 보드, 부츠, 폴이 한 묶음입니다. 등급이 나뉘어 있어서 좋은 장비는 요금이 올라갑니다.
  • 의류. 스키복 상하의를 따로 빌립니다. 처음이시면 이쪽도 함께 빌리게 됩니다.
  • 헬멧과 고글. 헬멧은 꼭 쓰시는 편이 좋습니다.
  • 보관함. 옷과 짐을 넣습니다. 키를 잃어버리면 따로 물어 줘야 합니다.

무엇을 입고 가야 하나

스키복을 빌리실 계획이어도 안에 입을 것은 챙겨 가셔야 합니다. 땀을 빨리 마르게 하는 속옷과 두꺼운 양말이 필요합니다. 면 양말은 젖으면 잘 마르지 않아 발이 시립니다. 장갑은 방수가 되는 것이라야 하고, 목을 덮는 것과 모자도 있으면 좋습니다.

고글은 빌릴 수 있지만 안경을 쓰시면 안경 위에 쓰는 고글이 따로 있습니다. 빌리는 것 중에는 없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시거나 준비해 가세요. 자외선 차단제도 챙기시는 편이 좋습니다. 눈에 반사되어 얼굴이 탑니다.

주말에는 줄이 깁니다

렌탈 창구는 아침에 사람이 한꺼번에 몰립니다. 장비를 받고 옷을 갈아입는 데만 시간이 꽤 갑니다.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해 당일치기를 하실 계획이면 이 시간까지 계산해 두셔야 오전을 통째로 날리지 않습니다.

리조트 밖에도 렌탈샵이 있습니다. 스키장 근처 마을이나 서울에서 미리 빌려 가는 방법인데, 리조트 안보다 저렴한 대신 장비를 들고 이동해야 합니다.

🎟️ 강습은 두 시간짜리 기초반이 흔하고 어린이반과 성인반이 나뉩니다. 강습 시간 동안의 리프트가 포함되는 상품이 있어서 따로 사면 겹칩니다. 주말 어린이반은 자리가 먼저 없어집니다.Klook에서 보기 마이리얼트립에서 보기 Trip.com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는 모습
장비는 매표소에서 렌탈권을 사고 창구에서 받습니다.

10. 처음이라면 강습부터

스키장에 처음 가시는 분이 가장 흔하게 하는 선택이 「일단 가서 타 보자」입니다. 그런데 넘어지는 법과 서는 법을 모르면 첫날은 거의 못 탑니다. 리프트에서 내리는 것부터 막힙니다.

강원도 스키장은 대부분 스키스쿨을 운영합니다. 두 시간짜리 기초 강습이 흔하고, 어린이반과 성인반이 나뉘어 있습니다. 리조트 직영도 있고 안에 들어와 있는 사설 스쿨도 있습니다.

강습을 신청하면 따라오는 것

강습권에 강습 시간 동안의 리프트가 포함되는 곳이 있습니다. 초보자용 슬로프만 쓰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입니다. 강습만 따로 신청하고 리프트권을 또 사면 겹치는 셈이니, 신청할 때 무엇이 포함되는지 보셔야 합니다.

초보자 구역이 따로 있습니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아래쪽에 완만한 초보자 구역을 두고, 거기에만 서는 짧은 리프트를 따로 놓았습니다. 첫날은 여기서 끝납니다. 그래서 첫 스키 여행이라면 슬로프가 스물여덟 면이든 여섯 면이든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가시는 편이 낫습니다.

처음 가면 흔히 겪는 것

  • 부츠가 아픕니다. 처음에는 발이 조여 아픈 것이 정상인데, 너무 아프면 크기를 바꿔 달라고 하세요. 참고 타면 하루를 망칩니다.
  • 리프트에서 내리는 것이 어렵습니다. 타는 것보다 내리는 데서 넘어집니다. 강습에서 이걸 먼저 가르칩니다.
  • 위로 올라가고 싶어집니다. 초보자 구역이 지루해 보여도 첫날은 거기서 끝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중급 코스는 내려올 방법이 없습니다.
  • 체력이 빨리 떨어집니다. 넘어졌다 일어나는 데 힘이 많이 듭니다. 중간에 쉬셔야 합니다.

아이와 함께 가신다면 강습을 넣으셔야 합니다. 어린이반은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주말에는 미리 잡지 않으면 자리가 없습니다.

11. 스키를 안 타는 일행은 무엇을 하나

가족이나 친구 중에 스키를 안 타는 사람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리조트마다 슬로프에 들어가지 않고도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춰 두었습니다.

눈썰매장

대부분의 리조트에 있습니다. 스키 장비가 필요 없고 리프트권과 별개로 표를 삽니다. 시간대가 오전과 오후, 종일로 나뉘어 있고 주말에는 야간까지 여는 곳도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첫날은 여기서 눈에 익숙해지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야간 영업은 시즌 도중에 끝나기도 합니다. 하이원은 눈썰매장 주말 야간 영업의 마지막 날을 따로 공지합니다. 밤에 태우실 계획이면 그날 여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케이블카와 전망

스키를 타지 않아도 산 위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하이원은 마운틴 케이블카를 따로 운영하고 위쪽에 눈 위를 걷는 시설을 두었습니다. 스키 장비를 들고는 못 타게 하는 케이블카도 있으니 타는 사람과 안 타는 사람이 같은 것을 타려면 미리 보셔야 합니다.

기상이 나쁘거나 점검 중이면 케이블카부터 멈춥니다. 케이블카가 서면 위쪽 시설도 함께 쉽니다.

물과 온천

비발디파크는 워터파크가 붙어 있어서 겨울에도 물에서 노는 일행이 따로 다닐 수 있습니다. 리조트 안에 사우나나 스파를 둔 곳도 많습니다. 스키를 타고 나면 다리가 뭉치기 때문에 타는 쪽에도 쓸모가 있습니다.

표를 따로 사야 합니다. 눈썰매장과 케이블카, 워터파크는 리프트권에 들어 있지 않습니다. 일행 수만큼 따로 계산하셔야 하니 미리 어림해 두세요.

웰리힐리파크의 스노우파크
스키를 안 타는 일행을 위한 시설이 리조트마다 따로 있습니다.

12. 차가 없으면 어떻게 가나

기차로 갈 수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뚜렷하게 나뉩니다. 앞의 표를 다시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 전철로 가는 곳. 엘리시안 강촌 하나뿐입니다. 경춘선 백양리역 바로 옆이라 서울에서 갈아타지 않고 갑니다.
  • 기차역이 가까운 곳. 하이원과 오투리조트입니다. 태백선을 타고 사북역이나 태백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 KTX로 가는 곳. 평창 쪽은 경강선이 지나갑니다. 진부역과 평창역에서 내려 용평·알펜시아·휘닉스파크로 갑니다. 역에서 스키장까지는 따로 이동해야 합니다.
  • 기차로 못 가는 곳. 비발디파크입니다.

셔틀버스

대부분의 리조트가 서울에서 오는 셔틀버스를 운영합니다. 노선과 요금, 예약 방식이 리조트마다 제각각이고 시즌에만 다닙니다. 리프트권이나 강습과 묶어 파는 상품도 있습니다. 차가 없으시면 이쪽이 기차보다 편할 때가 많습니다. 스키장 앞까지 바로 데려다주기 때문입니다.

셔틀은 무엇을 확인해야 하나

셔틀은 편한 대신 확인할 것이 있습니다. 출발지가 서울 어디인지가 먼저입니다. 리조트마다 서는 곳이 다르고, 집에서 그 출발지까지 가는 시간이 또 듭니다. 돌아오는 편의 출발 시각도 봐야 합니다. 저녁 몇 시에 스키장을 떠나는지가 정해져 있어서, 그 시각에 맞춰 장비를 반납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합니다.

리프트권이나 강습, 렌탈과 묶어 파는 상품이 흔합니다. 따로 사는 것보다 대체로 저렴하고 현장에서 줄을 설 일이 줄어듭니다. 처음 가시는 분에게는 이쪽이 마음 편합니다.

역에서 스키장까지

기차로 가시는 경우 마지막 구간이 남습니다. 리조트 셔틀이 역까지 오는 곳도 있고, 택시를 타야 하는 곳도 있습니다. 장비를 빌릴 계획이면 짐이 가벼워서 이 구간이 견딜 만합니다. 자기 장비를 들고 움직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 차가 없으시면 서울에서 오는 셔틀이 기차보다 편할 때가 많습니다. 스키장 앞까지 바로 갑니다. 리프트권이나 렌탈과 묶인 상품이 흔하니 출발지와 돌아오는 시각을 함께 보세요.Klook에서 보기 마이리얼트립에서 보기 Trip.com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3. 어디에 무엇이 있나

아홉 곳이 강원도 안에서 어떻게 흩어져 있는지 보겠습니다.

어디스키장
평창모나용평지도 · 알펜시아지도 (대관령) · 휘닉스파크지도 (봉평)
정선하이원리조트지도 (고한)
태백오투리조트지도 (서학)
횡성웰리힐리파크지도 (둔내)
홍천비발디파크지도 (서면)
춘천엘리시안 강촌지도 (남산)
원주오크밸리지도 (지정)

평창에 셋이 모여 있습니다

그중 용평과 알펜시아는 같은 대관령입니다. 평창에 자리를 잡으면 한 숙소에서 여러 스키장을 오갈 수 있습니다. 여러 날 머무는 일정에서는 이 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앞줄과 뒷줄

지도를 놓고 보면 춘천·홍천·원주가 서울에서 가까운 앞줄이고, 평창·정선·태백이 뒷줄입니다. 횡성이 그 사이에 있습니다. 웰리힐리파크가 어중간한 위치의 장점을 그대로 가집니다. 앞줄보다 규모가 훨씬 크면서 뒷줄보다 가깝습니다.

평창의 용평리조트
평창에 셋이 모여 있어 한 숙소에서 여러 곳을 오갈 수 있습니다.

14. 어디에 묵을까

당일치기가 아니라면 잘 곳을 정해야 합니다. 크게 세 가지입니다.

리조트 안에 묵기

가장 편합니다. 슬로프까지 걸어가고, 장비를 방에 두고 다니며, 투숙객 할인으로 리프트권이 저렴해집니다. 동반한 일행까지 할인이 되는 곳도 있습니다. 대신 겨울 주말 요금이 비쌉니다. 성수기에는 몇 달 전에 찹니다.

근처 마을에 묵기

스키장에서 차로 몇 분 거리에 펜션과 모텔이 모여 있습니다. 리조트보다 저렴하고 방도 더 있습니다. 대신 아침저녁으로 오가는 이동이 생깁니다. 차가 있으시면 쓸 만한 선택입니다.

서울에서 오가기

가까운 세 곳이라면 아예 서울에 묵으면서 하루만 다녀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숙소를 옮기지 않아도 되고, 겨울 서울 일정에 스키 하루를 끼워 넣는 형태가 됩니다. 다른 일정이 서울에 있으신 분에게는 이쪽이 가장 단순합니다.

평창에 며칠 묵으실 계획이면 돌아오는 길에 강릉이나 속초로 빠져 겨울 바다를 붙일 수 있습니다. 산에서 바다까지 멀지 않습니다.

🏨 리조트 안에 묵으면 슬로프까지 걸어가고 투숙객 할인으로 리프트권이 저렴해집니다. 동반한 일행까지 할인되는 곳도 있습니다. 겨울 주말은 몇 달 전에 차니 날짜가 정해지면 그때 잡으세요.Trip.com에서 보기 Agoda에서 보기 Klook에서 보기 제휴 링크입니다. 추가 비용 없이 약간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평창 대관령의 알펜시아 리조트
리조트 안에 묵으면 투숙객 할인으로 리프트권이 저렴해집니다.

15. 어떻게 고르면 되나

지금까지의 내용을 조건별로 묶으면 이렇게 됩니다.

이런 분이라면이곳
처음 타신다가까운 세 곳 아무 데나첫날은 초보자 구역에서 끝나서 규모가 의미 없습니다
차가 없다엘리시안 강촌전철이 서는 역 바로 옆입니다
기차로 가고 싶다하이원리조트사북역에서 가깝고 규모도 큰 편입니다
여러 코스를 타고 싶다모나용평강원에서 가장 큽니다. 두 시간 반이 넘게 걸립니다
시간과 규모 둘 다웰리힐리파크 · 휘닉스파크가까운 곳보다 훨씬 크고 먼 곳보다 가깝습니다
여러 날 탄다평창한 숙소에서 세 곳을 오갈 수 있습니다
반나절이면 된다경기도 두 곳강원도까지 가지 않아도 됩니다

경기도도 선택지입니다

경기도에도 스키장이 두 곳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가장 가까운 곳보다도 서울에서 가깝고, 규모는 강원의 작은 곳들과 비슷합니다. 반나절만 타실 계획이면 강원도까지 갈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그럼 강원도로 가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규모가 큰 곳은 강원에만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 코스를 타고 싶거나 며칠 머물 계획이면 강원으로 가게 됩니다. 하루만 타고 돌아오실 생각이면 경기도 쪽이 더 합리적일 때가 많습니다.

16. 겨울 일정에 어떻게 넣나

스키장 하루를 여행 일정 안에 넣는 방법입니다.

서울에 묵으면서 당일치기

가까운 세 곳 중에서 고릅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면 오전과 오후를 다 탈 수 있고 저녁에는 서울로 돌아옵니다. 숙소를 옮기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차가 없으시면 엘리시안 강촌이 전철로 갑니다.

렌탈에 드는 시간을 잊지 마세요. 도착해서 장비를 받고 옷을 갈아입는 데 시간이 갑니다. 주말 아침에는 그 줄이 깁니다.

강원도에 묵으면서 여러 날

평창에 자리를 잡으면 용평과 알펜시아, 휘닉스파크가 모두 근처입니다. 첫날은 이동에 반나절이 가고 둘째 날부터 온전히 탑니다. 이틀 이상 탈 계획이 아니면 이 방식은 이동이 아깝습니다.

밤에 타는 방법

야간권이나 심야권을 쓰면 낮 일정을 따로 둘 수 있습니다. 낮에는 다른 곳을 보고 저녁에 스키장으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야간이 주간보다 저렴하다는 점도 있습니다. 다만 그날 야간 운영을 하는지는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겨울 바다를 붙이기

평창이나 정선에서 강릉속초가 멀지 않습니다. 스키를 이틀 타고 마지막 날 동해로 넘어가는 일정이 흔합니다.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서 크게 돌아가지도 않습니다. 서울 일정과 이어 붙이실 계획이면 마지막 날을 바다로 잡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평창 봉평의 휘닉스파크
서울에 묵으면서 하루만 다녀오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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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시작 한국 여행, 떠나기 전 이 글 하나면 준비 끝
🎡할거리·명소2
🧭전국 공통·실전정보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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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스키장 자주 묻는 질문

Q. 강원도에 스키장이 몇 곳인가요?
한국스키장경영협회에 등록된 강원도 스키장은 아홉 곳입니다. 전국 등록 스키장의 대부분이 강원도에 모여 있고 나머지는 경기도에 둘, 전라북도에 하나입니다. 아홉 곳은 평창에 셋, 정선·태백·횡성·홍천·춘천·원주에 하나씩 있습니다.
Q.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강원도 스키장은 어디인가요?
오크밸리와 비발디파크, 엘리시안 강촌 세 곳입니다. 서울역에서 차로 한 시간 반 안쪽이고 셋의 차이가 몇 분뿐이라 시간으로는 고를 수 없습니다. 규모를 보면 비발디파크가 가장 크고, 차가 없으시면 전철역 옆인 엘리시안 강촌입니다.
Q. 차가 없어도 스키장에 갈 수 있나요?
갈 수 있습니다. 엘리시안 강촌은 경춘선 백양리역 바로 옆이라 서울에서 전철로 갈아타지 않고 갑니다. 하이원은 사북역, 오투리조트는 태백역에서 가깝습니다. 대부분의 리조트가 서울에서 오는 셔틀버스도 운영하는데 시즌에만 다니고 예약 방식이 제각각입니다.
Q. 기차로 가기 가장 좋은 스키장은 어디인가요?
하이원리조트입니다. 차로는 세 시간 가까이 걸리지만 사북역에서 몇 분이면 도착합니다. 규모도 강원에서 큰 편에 듭니다. 태백선 열차를 타면 이동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Q. 비발디파크는 기차로 갈 수 있나요?
갈 수 없습니다. 홍천에는 기차가 서지 않고 가장 가까운 역도 한참 떨어져 있습니다. 차로는 서울에서 두 번째로 가까운 곳인데 기차로는 갈 방법이 없습니다. 셔틀버스나 자동차로 가셔야 합니다.
Q. 강원도 스키장은 언제 문을 여나요?
대체로 11월 하순에 열고 3월에 닫습니다. 평창 쪽이 먼저 열고 정선과 태백이 뒤따르는 순서가 흔하며, 비발디파크는 제설을 일찍 시작해 앞서 여는 시즌이 많습니다. 다만 개장일은 그해 기온과 눈 사정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니 예약 전에 공지를 확인하세요.
Q. 개장하자마자 가면 슬로프를 다 탈 수 있나요?
아닙니다. 개장 직후에는 제설이 끝난 슬로프부터 하나씩 엽니다. 스물여덟 면짜리 스키장이라도 첫날에는 한두 면만 열려 있는 일이 흔합니다. 용평은 아예 그날 열린 면수에 따라 리프트권 요금을 다르게 매깁니다.
Q. 리프트권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시간대로 나뉩니다. 오전권, 오후권, 야간권, 심야권, 종일권이 있고 리조트마다 이름과 시간이 조금씩 다릅니다. 야간이 주간보다 저렴합니다. 요금은 시즌마다 바뀌고 주중과 주말도 다르니 날짜를 넣어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Q. 밤에도 스키를 탈 수 있나요?
탈 수 있습니다. 비발디파크는 하루의 기준을 아침 아홉 시부터 다음 날 새벽 세 시까지로 잡아 두었습니다. 다만 야간과 심야 운영은 리조트마다 다르고 시즌 도중에 끝나기도 하니 그날 운영하는지 먼저 확인하셔야 합니다.
Q. 스키장에 쉬는 시간이 있나요?
있습니다. 슬로프를 고르고 다지는 정설 작업 때문에 늦은 오후에 두 시간가량 문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하이원이 그렇게 안내합니다. 대체로 주간권이 끝나고 야간권이 시작되기 전 사이가 그 시간입니다.
Q. 스키장 할인은 어떻게 받나요?
현장 결제와 정상 요금에만 적용되고 중복은 안 됩니다. 여러 조건에 해당해도 가장 높은 할인율 하나만 적용됩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리조트 투숙객, 카드사 제휴가 대표적이고 증빙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온라인 예약가와는 겹쳐 쓸 수 없습니다.
Q. 장비가 없어도 되나요?
됩니다. 리조트마다 렌탈샵이 있어 스키나 보드, 부츠, 폴을 한 묶음으로 빌려 줍니다. 스키복과 헬멧, 고글도 따로 빌릴 수 있습니다. 용평은 매표소에서 렌탈권을 먼저 사고 창구에서 장비를 받는 방식이고 다른 곳도 비슷합니다.
Q. 처음인데 강습을 받아야 하나요?
받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넘어지는 법과 서는 법을 모르면 첫날은 리프트에서 내리는 것부터 막힙니다. 두 시간짜리 기초 강습이 흔하고 어린이반과 성인반이 나뉩니다. 강습 시간 동안의 리프트가 강습권에 포함되는 곳도 있으니 신청할 때 확인하세요.
Q. 아이와 함께 가려면 어디가 좋나요?
가까운 세 곳 중에서 고르시면 됩니다. 첫 스키는 아래쪽 초보자 구역에서 끝나기 때문에 슬로프가 많은 곳으로 멀리 갈 이유가 없습니다. 어린이 강습반은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주말에는 미리 잡지 않으면 자리가 없습니다.
Q. 시즌권을 사는 게 나을까요?
겨울에 여러 번 가실 계획이면 그렇습니다. 다만 시즌권 판매는 개장보다 훨씬 앞서 시작해 12월 중순쯤 끝납니다. 눈이 온 뒤에 알아보면 이미 판매가 끝나 있는 경우가 많으니 가을에 미리 보셔야 합니다. 하루만 타실 거라면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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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Photographs via Wikimedia Commons: Kalatpadai (CC0), yeowatzup (CC BY 2.0), Steven Williams (CC BY-SA 3.0), Choi2451 (CC BY-SA 3.0), Piotrus (CC BY-SA 3.0), Mkckim (CC BY-SA 3.0), Albert Lee1 (CC BY-SA 4.0), Jinho Jung (CC BY-SA 2.0).